솔루션

평택대학교

고품질 App 서비스 가능한 인프라 구축


<on the Net 1998년 11월호 게재>

155Mbps ATM 백본 네트워크로 확장


10Base-5 케이블을 기반으로 소규모 네트워크를 사용하던 평택대학교가 본격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검토하게 된 것은 지난해 6월. 각 대학이 인트라넷 가상대학 등 첨단 정보통신 환경 구축을 위해 앞다퉈 기존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하던 때로, 종합대학으로서는 비교적 늦은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평택대가 ATM 백본 네트워크라는 밑그림을 그리게 된 경위와 업체 선정 과정, 네트워크 구축 현황 등을 알아본다.

네트워킹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한다. 네트워크 관리자의 관심사 역시 끊임없이 변화한다. 요즘 네트워크 관리자의 목표는 '네트워크를 집중적으로사용하는 클라이언트/서버, 웹 브라우저, 네트워크 멀티미디어/멀티캐스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완벽한 인프라 구축과 활용' 에 있을 것이다. 미래의 확장성까지 감안한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과제를 앞둔 대부분의 관리자는 여러 네트워크 기술을 저울질하게 마련이다. 98년 5월까지만 해도 10Base-5 네트워크를 부분적으로 사용하던 평택대학교의 전산팀 역시 지난해 이런 과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올 6월부터 시스코의 카탈리스트(Catalyst) 5500 스위치를 백본으로 한 ATM 네트워크로 학내 전산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평택대학교가 현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 것은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보화 대학' 을 목표로 대학 간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인트라넷, 가상대학 구축 등 첨단 정보통신 환경 마련이 평택대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던 것이다.

부분적인 10Base-5에서 ATM으로 '비약'


1912년 피어선기념성경학원으로 출발해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평택대학교의 전산 환경은, 지난해 까지만 해도 네트워크의 불모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사실, 올해 진행됐던 평택대의 네트워크 공사는 다른 대학이 앞다퉈 진행하는 '네트워크 확장 공사' 와는 차원부터 달랐다. 신규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말이 더 적합할 정도로 학내 모든 컴퓨터가 개별적으로 운용되는 체제였기 때문이다.
평택대의 전산 환경은 95년에 들어서야 행정실에 비치된 24대 PC에 10Base-5 케이블을 연결, 이를 허브에 접속하면서 행정 업무에 활용하는 형태로 발전했으며, 96년부터 PC 실습실들을 연결한 것이 전부였다.
이런 점에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육, 전자도서관 및 가상대학 등이 현안으로 떠오른 국내외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 인프라를 구축,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며 나아가서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는 목표 아래 명실상부한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한 98년은, 평택대의 정보시스템 역사에 커다란 전기가 된 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종류의 기술이든 네트워크의 불모지와 다름없는 상태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행정실과 실습실의 공유 10Mbps 네트워크 외에 구축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ATM 네트워크를 구축하자고 결정한 평택대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평택대의 네트워크 관리자인 지광성 씨는 "ATM 기술이 국내 여러 대학에서 이미 검증된 상태였기 때문에 기술 채택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또한 제안업체들 대부분이 ATM 네트워크 구축 경험을 가지고 있어 구축 과정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확신했다" 고 말한다.

평택대학교 네트워크 솔루션 요약

딜레마 : 정보화 대학을 목표로 대학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인트라넷, 가상대학 구축 등 첨단 정보통신 환경 마련이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기존에 부분적으로 운용하던 10Base-T 환경으로는 이런 변화에 대응할 수 없었다.

네트워크 구축 목표 :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육, 전자도서관 및 가상대학 등이 현안으로 떠오른 국내외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 인프라를 구축한다.

솔루션 : 행정실과 PC 실습실에 부분적으로 구축된 10Base-5 네트워크를 걷어내고, 시스코의 카탈리스트 5500을 백본으로 한 ATM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클라이언트는 디파트먼트 스위치인 카탈리스트 3000에 100Mbps 전용 속도로 연결하거나, 슈퍼스택 II 허브에 연결해 10Mbps를 공유하도록 했다. 시스코 2500 라우터를 512Kbps 전용회선 속도로 인터넷에 연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정보에 접할 수 있게 했다.



850노드 규모의 카탈리스트 ATM 백본 구축


ATM이란 커다란 밑그림을 그린 후 평택대가 맨 먼저 고려한 사항은 네트워크 장비의 안정성이었다. 이때 장비 벤더로 염두에 둔 것이 포어시스템과 시스코였다.
포어시스템의 장비를 처음 고려한 것은 이 회사가 국내에서 ATM 벤더로 많이 알려져 있고 레퍼런스 사이트도 많아 향후 여러 면에서 벤치마크하기 편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한정된 학교 예산으로 값비싼 포어 장비를 구입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게 됐다. 최종적으로 시스코 장비를 선택한 것은 카탈리스트가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면서 향후의 신기술 도입이나 확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수도권과 영남 지역에서 많은 네트워크 구축 경험을 쌓은 코오롱정보통신을 전담 사업자로 선정한 것은 올 1월. 관로를 파고 케이블을 설치하는 공사는 3월 개학 이전에 끝내야 했기 때문에 장비와 업체 선정이 끝나자 마자 모든 과정을 일사분란하게 진행시켰다. 4월중에 장비가 들어와 최종 공사는 5월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현재 평택대학교의 네트워크에 물려있는 노드 수는 850노드. 교내에 있는 모든 클라이언트가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다고 할 수 있다. 전산센터가 있는 교육관에 설치된 학사행정 서버와 웹 서버 등 각종 시스템은 카탈리스트 5500 스위치 백본에 연결돼 155Mbps의 속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본 장비와 OC-3 속도로 연결된 별관 예술관 도서관의 카탈리스트 3000 디파트먼트 스위치는 3Com의 슈퍼스택 II PS40 허브에 100Mbps 전용 속도로 연결했으며, 밑단에 클라이언트를 연결해 10Mbps를 공유하도록 했다. 또한 파워 유저를 위해 10Mbps 스위치 포트를 카탈리스트 3000에 연결시키는 것도 잊지 않았다. 본관에는 카탈리스트 5000 장비를 설치했으며, 이 장비와 기념관의 카탈리스트 1900를 100Mbps 속도로 연결시켰다(네트워크 구성도 참조).

평택대학교 네트워크 구성도


인터넷 속도 향상 위해 T1 회선으로 업그레이드


네트워크의 구성 추적 감시 및 문제해결 능력을 제공하는 관리 도구는 완벽한 네트워크 관리를 주 업무로 하는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없어서는 안될 솔루션이다. 평택대는 시스코의 장비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공사 이후 시스코웍스(CiscoWorks)를 통해 중단없는 네트워크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했다.
시스코웍스는 중앙 네트워크 맵에서의 통합 관리 제어 기능을 통해 장비 구성, 트래픽 보고서 작성, 가상 LAN (Virtual LAN) 구성, ATM 장비 관리 그리고 정책 제어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네트워크 구축에 관여했던 코오롱정보통신의 이판수 대리는 "평택대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학교에 맞는 ATM 백본 환경을 구축한 사이트" 라고 말하며" 각 건물별로 카탈리스트 3000, 1900, 슈퍼스택 허브 등의 장비를 적절하게 배채해 과잉 투자요인을 최대한 줄였다" 고 평가한다.
현재의 네트워크 구축 이후 달라진 풍경이 있다면 학생이나 지역 주민들로 실습실이 북적댄다는 것. 네트워크 구축 전에도 일정 시간에 지역주민을 위해 교육원의 PC 실습실을 개방했지만 사용자들이 거의 없었다. 실습실을 찾는 발길이 늘어난 이유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512 Kbps 전용회선으로 인터넷에 접속, 인터넷 사용이 무제한 허용됐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그동안 다이얼업 모뎀을 통해 천리안이나 하이텔 등 PC 통신 서비스를 받는 것이 전부였던 평택대로서는 '학생들이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학교 자원을 개방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기여한다' 는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네트워크 속도 저하라는 문제가 발생하게 됐다.
처음 네트워크를 개통한 6∼7월만 해도 빨랐던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 것. 인터넷을 통해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때의 속도를 비교한 결과 초당 30∼40Kbps하던 전송속도가 300∼500bps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평택대는 인터넷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추가의 라우터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 시스코 4500 장비를 추가로 구매해 T1(1.544Mbps) 전용회선을 인터넷에 연결, 학생 교육과 실습용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기존의 512Kbps 전용회선에 연결된 시스코 2500 라우터는 교수와 교직원들이 연구/행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99년 듀얼 백본으로 '무장애 서비스' 실현한다


학교내 모든 클라이언트를 연결하는 것으로 진행됐던 평택대의 네트워크는 조만간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대학원 건물이 완공돼 백본 네트워크에 연결할 필요가 있으며, 지난 10월 공사를 시작한 이공관이 99년 10월에는 완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들 건물의 네트워크 규모는 현재의 850여 노드와 맞먹기 때문에 네트워크 확장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지광성 씨의 말이다.
현재까지 평택대가 주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라면 인터넷이 전부일 것이다. 지광성 씨는 "올해 중반까지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면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하기 위한 확장 작업을 진행시킬 것" 이라고 말한다.
대학원 건물은 평택대가 현재의 네트워크 기반 위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지로 생각하는 건물로, 11월 안에 건물내 300여 노드를 네트워크에 연결하기로 했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들이 늘어나게 되면 더 많은 대역폭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확장성이 뛰어난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평택대의 방침이다. 카탈리스트 5500을 구입하기로 한 것은 이런 방침에 따른 것으로, 3개의 멀티미디어실을 설치해 위성과 웹을 통한 원격교육, VOD 서비스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미 VOD 서버 3대를 발주해 놓은 상태다. 이공관이 완공되는 내년 말은 평택대의 백본 네트워크가 또 한번의 변화를 맞이하는 시점이 될 것이다. 지광성 씨는 "이공관에 새로운 ATM 백본 장비를 듀얼로 구성하고, 교육관의 카탈리스트 5500 장비와 연결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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