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동아대학교

구축21세기형 정보화 대학으로 '발돋움'
<on the Net 1998년 7월호 게재>

625Mbps ATM 백본 네트워크 구축

사용자의 급격한 증대,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화 및 멀티미디어 데이터 전송의 증가로 교내 전산망의 성능이 하루가 다르게 저하된 부산 동아대학교는, 학교내 종합 학사행정 시스템 활용과 가상대학 구축을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을 목표로, 기존 UB 네트워크의 155Mbps ATM 백본 스위치를 시스코의 Catalyst ATM 스위치로 전격 교체한다. 4년전 ATM 네트워크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622Mbps급 고속 네트워크 구축을 성공적으로 끝낸 동아대학교의 백본 확장 경위와 과정을 알아본다.


"동아대학의 정문탑"

지난 1946년 개교 이래 5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 동아대학교가, 2000년까지 우리나라의 최우수 정보화 대학이 되겠다는 계획 아래 '동아대학교 종합정보화 추진 계획' 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것은 지난해 9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명 '동아대학교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 이라는 프로젝트 아래 1997년 9월부터 시작해 올해 2월 말 완료한 네트워크 확장 공사의 핵심은, OC-12(622Mbps)의 고속 대역폭을 확보한 ATM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현재는 물론 2000년 이후를 고려해 구축한 네트워크는 향후 도입할 가능성이 높은 음성, 영상, 그리고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스트럭처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대학교 네트워크 확장 공사의 목적은 학생과 교수, 그리고 교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에서 벗어나 고속으로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고, 또한 원격학습을 원활히 이룰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데 있었다. 또한 교육정보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가상대학의 핵심으로, 교육기회의 확대 및 경제적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 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대학 정보센터의 박재진 씨는 "시스코의 Catalyst 5500과 에지 스위치인 Catalyst 5000, 3200을 설치함으로써 2000년까지의 종합 정보화 추진 계획을 무리없이 수행할 수 있었다" 고 말한다.



'미래 가상대학의 핵심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하라'


사실, 동아대학교의 네트워크 구축의 역사는 10여 년전부터 시작된다. 지난 89년 승학캠퍼스에 대학 최초로 10Base-5 이더넷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한 것이 그것이다. 이때 벤치마킹할 대학 사이트가 없어 현대조선, 현대자동차 등을 직접 방문해 참고했다고 한다.
94년에는 승학캠퍼스에 UB 네트워크의 GeoSwitch 155 ATM 스위치와 GeoRim/E ATM 에지 스위치를 사용, 백본 네트워크를 ATM 규격으로 재구축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물론 공유형 10Mbps 이더넷 네트워크를 ATM 네트워크로 이전하는 일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네트워크 구축업체는 'ATM 구축은 모험이다. 설사 구축한 후에도 안정적인 네트워크 활용은 힘들 것' 이라는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새로운 장비 설치와 함께, 기존의 동축케이블을 광케이블로 교체하는 작업도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쌍용정보통신의 전격적인 협조 아래 구축을 완료할 수 있었다. 동아대학교가 시스코 장비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확장 공사를 성공리에 마친 것도 이때 ATM 네트워크를 구축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승학캠퍼스에서 사용했던 UB 네트워크의 장비는 구덕캠퍼스에 그대로 옮겨 10Base-5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하지만 3년도 지나지 않아 네트워크 확장이 현안으로 떠올랐다. 94년 ATM 구축 당시 300개에 불과했던 노드 수가 급작스럽게 불어나 97년 1800∼2000회선에 달했으며, 97년 하반기에는 3000여 노드로 증가했던 것.
이와 함께 인터넷의 활성화, 종합 학사행정 시스템의 구축, 로터스(Lotus) Notes 기반의 학내 그룹웨어 구축 등 본격적인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이 사용됨에 따라 이들 트래픽이 이미 구축된 OC-3(155Mbps) ATM 백본 용량을 초과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내 전산망의 성능이 하루가 다르게 저하됐으며, 교내 사용자의 불만이 갈수록 높아만 갔다.
다행히도 학교내 이런 요구에 신속하게 부응할 수 있었던 것은 95년 구성된 정보화추진위원회(이하 정추위)를 중심으로 '2000년 중장기 종합대학정보화 계획' 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추위는 전자계산소를 종합정보센터로 개편, 교육 및 연구분야에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할 수 있는 정보 인프라 구축 및 정보화 교육을 목표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었다.
정추위가 파악한 기존 네트워크의 문제는 무엇보다 확장성의 부족. 이와 함께 일부 단과대학 건물별로 급격한 성능 저하 현상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고, 클라이언트 수 증가에 따른 백본 네트워크의 포트 밀집도를 높여야 했다.
종합 학사행정 시스템 역시 고성능의 백본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마인드를 확산시켰다. 이미 97년 11월부터 LG-EDS를 주 사업체로 선정해 썬 마이크로시스템의 SUN Enterprise 5000을 주전산기로, Enterprise 4000을 그룹웨어 서버로 도입, 종합 학사행정 시스템을 개발중이었던 것. 98년 2월 완료를 목표로 한 종합 학사행정 시스템 중 온라인 수강신청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서도 네트워크 확장은 불가피한 일이었다.
갈수록 늘어나는 고속의 네트워크 용량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는 것과 함께 정추위가 중점을 둔 부분은 21세기형 교육 형태인 재택 강의, 화상 강의 등에 대비해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다.


동아대학교의 솔루션 요약
 

대상 : 동아대학교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

 

딜레마 : 기존의 OC-3(155Mbps) ATM 백본으로는 인터넷의 활성화, 종합 학사행정 시스템, 로터스(Lotus) Notes 기반 학내 그룹웨어 등의 애플리케이션 트래픽을 감당할 수 없다. 교내 전산망의 성능이 하루가 다르게 저하되고 있으며, 교내 사용자의 불만은 갈수록 높아갔다.

 

목표 : 97년 11월부터 개발중인 종합정보 시스템의 가동과 그룹웨어(로터스 Notes)를 이용한 연구/행정업무의 전산화, 웹을 이용한 '정보광장' 구축 이후 이들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히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궁극적으로 멀티미디어 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정보화를 추진한다.

 

솔루션 : 승학캠퍼스에 있는 UB 네트워크의 ATM 스위치 및 ATM 에지 스위치, 허브 등을 구덕캠퍼스로 이전 재설치하고, 승학캠퍼스에는 시스코의 Catalyst 5500과 에지 스위치인 Catalyst 5000, 3200을 설치했다. 두 캠퍼스의 네트워크 확장 공사를 통해 각 단과대학을 155M ATM으로 연결, 전체 캠퍼스를 대상으로 한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캠퍼스간 연동을 위해서는 시스코 4500 라우터를 각각 설치, T1급의 전용회선을 통해 그룹웨어를 연동하고,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수강 신청, 성적처리 등 종합 학사행정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했다.


UB 장비를 시스코 제품으로 교체, 네트워크 확장


이미 94년 원격교육과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적의 기술인 ATM 네트워크를 구축한 뒤였기 때문에, 백본 네트워크를 어떤 기술로 할 것이냐에 대한 논의는 불필요한 일이었다.
문제는 기존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과 원활히 호환되며,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장비와 구축업체를 선정하는 일이었다.
동아대학교 내에는 학교 네트워크의 일상적인 운용을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가 있었지만 UB와 시스코의 장비간 호환성 문제와 업그레이드 업무를 전적으로 맡기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정추위는 국내 유수의 네트워크 및 시스템 전문업체로부터 환경에 맞는 컨설팅 및 제안을 받는 일부터 착수했다. 제안에는 쌍용정보통신, 삼성전자, LG전선, 코오롱정보통신 등 네트워크 구축 전문업체들이 참여했다.
정추위가 중심이 돼 이들 제안업체가 제시한 솔루션의 심사 및 검토에 들어갔다. 결국, 부산 지사를 통해 지방 여건에 알맞은 사업기반과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쌍용정보통신을 선정해 네트워크 설계와 구현, 프로젝트 관리, 벤더와 하도급 계약자 관리를 맡기기로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네트워크 장비였다. 향후 몇년 간 동아대학교 정보통신망의 인프라스트럭처가 될 핵심이었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 남은 자일랜(Xylan)과 UB 네트워크, 시스코의 제품을 검토한 결과, 시스코 장비의 신뢰성이 높다는 이유로 선택했다.



동아대학교의 ATM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Apps
 

로터스 Notes를 기반으로 한 전자결재

 

오라클 DB와 사이베이스의 'Powerbuilder' 로 개발된 연구, 학사, 행정 지원 프로그램인 종합정보시스템 사용

 

각 건물 로비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와 컴퓨터를 사용해 언제라도 교내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광장' 운영

 

가상대학을 위한 초기 모델에 이용

 

인터넷 접속

 

교직원과 학생간 연구자료 교환 및 정보 공유

 

승학 및 구덕캠퍼스간 정보 교환

 

각 대학의 건물마다 설치돼 있는 정보처리 교육실에서의 정보처리 교육 및 자유 실습

 

학교 홈페이지 운영 및 접속

 

학교법인 동아학숙과의 연동

 

150개의 33.6Kbps급 모뎀을 통한 학교 전산망 접속

 

데이터베이스화된 도서자료 검색 및 CD-NET 자료 검색


Catalyst 5500 스위치 설치로 622Mbps 대역폭 확보


정추위와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네트워크 확장 공사의 목적을 두 캠퍼스 내 모든 건물을 155M ATM으로 연결, 전체 캠퍼스를 대상으로 한 멀티미디어 및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뒀다.
우선 승학캠퍼스에 있는 UB 네트워크의 ATM 스위치 및 ATM 에지 스위치, 허브 등을 구덕캠퍼스로 이전 재설치했다. 이로써 구덕캠퍼스는 기존에 운영중이던 10Base-5 이더넷 환경을 걷어내고 UB 네트워크 GeoSwitch 155 ATM 스위치를 백본으로 한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듈형 스위치인 시스코의 Catalyst 3200를 GeoSwitch와 연결했다. 석당 도서관과 법과대학, 교수연구동, 의과대학 등의 허브와 연결하는 '디파트먼트 스위치(Department Switch)' 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그밖에 예술대학과 의대교수연구동은 기존 UB 네트워크의 Geo-Rim 스위치로 연결했다.
승학캠퍼스와의 캠퍼스간 연동을 위해 시스코 4500 라우터를 각각 설치, T1급의 전용회선을 통한 캠퍼스간 그룹웨어를 연동했으며,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수강 신청, 성적처리 등 종합 학사행정 서비스의 활용을 극대화했다.
UB 네트워크 제품을 시스코 제품으로 완전히 대체했던 승학캠퍼스는, 새로운 고대역폭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 내 케이블링을 다시 해야 했다.
케이블 업그레이드와 함께 네트워크 장비의 설치에 들어가 종합정보센터 및 공대 2호관을 중심으로 Catalyst 5500 백본 스위치를 설치, OC-12(622M)의 대역폭을 확보했다(그림).
데이터센터 백본인 종합정보센터의 Catalyst 5500 스위치에는 썬의 Enterprise 4000(그룹웨어 서버), 프록시 서버, Enterprise 5000(교육/연구 관리 서버), Prime 4450(주전산기), 컴팩 Prosignia 300(파일 서버)를 연결했다. 이와 함께 인문대, 체육대, 생명자원과학대, 자연대에 각각 설치한 에지 스위치를 155Mbps급의 업링크 모듈로 연결했다. 또한 공대 1, 3, 4호관과 경영대의 Catalyst 3200을 공대 2호관의 ATM 스위치에 접속했다.
동아대학교는 두 캠퍼스 모두 각각 건물들이 워낙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특별히 케이블링에 신경썼다고 한다. 건물 간 케이블링은 되도록 지하관로를 통하도록 했으며, 라인밖에 보호망을 입히는 철저함을 기했다. 지하관로가 없을 때는 공중으로 연결했으며, 케이블에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50m마다 태그를 붙이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ATM 네트워크 구성도


서류없는 종합 정보화 중심 대학의 모델을 제시한다
동아대학교의 전체 네트워크에 연결된 노드 수는 구덕캠퍼스의 500여 대를 포함, 3500여 대에 달한다.
이 학교는 현재의 ATM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정보광장 및 그룹웨어 등 원활한 학사 행정서비스를 통한 대학 인트라넷을 완성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서류없는 종합 정보화 중심 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점증하는 원격지 학생의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지원할 수 있는 가상대학의 하부구조를 만들었다는 자체 평가를 내렸다.
동아대학교는 지난 3월, 가상대학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동명정보대 부산대학교 울산대학교 부산시청 부산상공회의소 등 5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결성한 바 있다.
현재는 재학생들이 가상대학 과목을 수강하고 수업에 참여, 리포트를 제출하는 초기 모델 형태로 운영하고 있지만, 향후 보다 발전된 형태의 가상대학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동아대학교는 그동안 늘어나는 노드 수에 대응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확장했지만, 향후에는 다양한 형태의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추가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인식한다.
현재 백본과 에지 스위치 간은 광 케이블로 연결돼 있지만, 단과대학 내에서는 10Mbps 이더넷 속도로 떨어지는 것을 감안, 향후 각 데스크톱을 고속 이더넷으로의 업그레이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21세기 최우수 정보화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이번 네트워크 확장 공사를 통해 마련한 동아대학교는, 앞으로의 과제인 가상대학 추진을 위해 교내 정보화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622Mbps ATM 네트워크의 핵심 장비 "Catalyst 5500"

높은 포트 밀집도를 갖춘 대용량 엔터프라이즈 스위치.
100Base-TX 고속 이더넷 포트를 266개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13개의 슬롯에 528포트의 이더넷 용량과 초당 최대 3600만 패킷을 전송한다. 다중화된 아키텍처, 시스코의 IOS 스위칭 기술, LAN에서의 셀과 프레임 스위칭 통합을 통해 기가비트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라우팅, ATM, LAN 스위칭의 세 가지 요소를 단일 플랫폼에 결합시켰으며, 사용자 액세스 부문, 데이터 센터 또는 백본에서의 확장성, 신뢰성, 성능을 최적화했다. 또한 시스코의 NetFlow 스위칭 기능을 사용해 포트 집적도를 높임으로써 확장성과 증가된 대역폭 용량을 지원한다. NetFlow 스위칭은 프레임을 전송하는 3계층 스위칭 기능을 중앙 라우터로부터 분리시킴으로써 네트워크의 성능을 향상시켜 준다.


Cisco에 문의하세요



앞서가는 기업 및 조직들이
시스코 솔루션을 도입하여
어떻게 사용하고 있고,
어떤 혜택을
얻고 있는지를 확인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