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SK텔링크 VoIP 시스템

고객 맞춤 서비스로 VoIP 시장 견인


<tele.com 2002/1 게재>

다양한 서비스 상품 개발 … 국내·외 기업 차별적 서비스 제공


VoIP(Voice of IP) 서비스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기존 IP 기반 데이터서비스의 대체가 아닌 부가서비스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외국업체뿐 아니라 국내 중소 ISP를 비롯해 대형 통신사업자들이 앞다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이 이를 반증한다.
통신서비스사업자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솜씨 좋은 VoIP 장비 업체와 '동반자' 관계를 형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그 좋은 예가 SK텔링크.
국제전화 식별번호 '00700'으로 친숙한 SK텔링크는 최근 고객에게 맞춤 VoIP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장 선두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시스코의 VoIP 장비를 새로 도입했다.

기존에 이 회사는 국내 진출한 외국 업체를 타깃으로 VoI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래런트의 장비를 도입했다. 그러나 외국업체만이 아닌 국내 업체들에게도 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 장비 도입을 검토했다. 이 결과 시스코의 장비를 선택한 것. 대다수의 국내 업체들이 시스코 라우터를 전용 통신망 기반으로 삼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다.
SK텔링크 이선규 전략기획팀 부장은 "4개 통신장비 업체를 대상으로 BMT를 실시한 결과 안정성, 확장성이 뛰어나고 우리가 제공하려는 서비스환경과도 잘 맞아 시스코 장비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하며 "국내 기업고객들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VoIP 서비스 업계 '리딩 컴퍼니'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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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확장성'때문에 선택



미국과 일본에 설립될 자사 조인트벤처에도 시스코의 솔루션을 도입해 국제화에 대응할 전략이다.
SK텔링크가 도입한 시스코의 VoIP 솔루션은 기존 TDM 기반의 국제신호를 인터넷으로 전용함으로써 고객에게는 저렴한 서비스를, 사업자에게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낼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외국업체들에게는 이미 구축된 클래런트 솔루션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과 국내업체들에게는 시스코 솔루션 기반의 이원화 전략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는 것이 SK텔링크측의 자체 평가.
이와 관련 회사측은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갖추기 위해 'SK Bizlink' 상품을 출시했다.

이는 첨단 VoIP 기술을 이용해 하나의 데이터 회선으로 인터넷 접속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통화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
특히 자체 장비를 갖고 있지 않는 고객에게는 서비스 컨설팅과 장비를 함께 대여해 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VoIP 서비스를 제공하는 별정통신사업자에게도 자가 IP망을 임대한다는 복안을 세워 놓고 있다.
또한 IP 선불카드 상품을 만들어 기업고객뿐 아니라 일반 ADSL 가입자 시장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IP 선불카드란 말 그대로 일정 기간 일반 가입자가 VoIP를 사용할 수 있도록 비용을 선불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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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 컴퍼니로 거듭나



SK텔링크는 대형 통신사업자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 상품 전략과 더불어 고객관리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이선규 부장은 "고객들은 고 품질의 서비스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커스터마이징이 불가능할 경우 통신사업자를 신뢰하지 않는다"며 "기존의 수동적인 마케팅에서 선회,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펼치고 고객지원에 최선을 다해 로얄티를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올해 VoIP 서비스 국내 부문에서만 6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텔링크는 기술 발전의 선두주자이자 수많은 기업고객을 레퍼런스 사이트로 보유한 시스코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향후 윈-윈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 전략을 펼쳐갈 방침이다. 지난 달에도 망 확장을 위해 시스코 솔루션을 추가로 도입한 바 있다.
SK텔링크의 한 관계자는 "시스코 솔루션을 구축한지 몇 달 되지 않아 큰 매출은 발생하지 않지만 시스코 솔루션을 도입한 것을 안 신규고객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어 이달 안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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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게이트웨이 시스코 AS5400 시리즈

두개 RU로 범용 데이터·음성·무선·팩스 지원


시스코 AS5400 시리즈 유니버설 게이트웨이는 모든 포트 상에서 범용 포트 데이터, 음성, 무선 및 팩스 서비스를 지원하는 단 두개의 RU(Rack Unit)를 통해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고밀도(최대 1 CT3), 저전력 소모(CT3 당 48VDC에서 7.2A) 및 유니버설 포트 DSP(Digital Signal Processors)를 자랑하는 시스코 AS5400 시리즈 유니버설 게이트웨이는 많은 네트워크 설치 아키텍처, 특히 코로게이션 환경 및 많은 POP(Points of Presemce)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시스코 AS5400 시리즈는 시스코 AS5400HPX 및 시스코 AS5400 등 2개 모델로 구성돼 있다. 이들 게이트웨이는 동일한 아키텍처를 공유하는데,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두 플랫폼의 프로세싱 성능이다. 시스코 AS5400HPX는 프로세서 집약적인 음성 및 팩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보다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시스코 AS5400 시리즈 유니버설 게이트웨이는 대용량 인터넷 서비스, 지역/지사 연결, 기업 VPN, 모바일 무선 솔루션, ISP용 장거리 통신, 국제 장거리 통신, 분할 납부 통화(distributed prepaid calling), SS7(Signaling System 7) 인터커넥트 및 향상된 음성 서비스 등과 같은 포괄적인 IP 기반 부가 가치 서비스를 지원한다.



인터뷰 / 이선규 SK텔링크 전략기획팀 부장



"시스코와 동반자 관계 형성"



시스코 솔루션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물론 안정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장비 도입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지만 타사 제품과 비교해 저렴하고 BMT 결과 많은 양의 호를 처리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장점도 찾아냈다.
성능도 중요하지만 시스코의 장비를 도입한 기업고객들이 많아 신규고객을 유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VoIP 서비스는 프로토콜 호환이 안되면 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에 도입해 1단계 구축을 완료, 아직은 두고봐야겠지만 장비채택에 후회는 없다. 다만 빌링을 담당할 VoIP 게이트키퍼가 없다는 게 아쉽다. 시스코와는 앞으로도 동반자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



손익분기점은 언제로 잡고 있는가


SK텔링크는 99년부터 VoIP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나 실력은 어느 통신사업자와 비교해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투자대비 효과는 조만간 나타날 것이다. 원가 부담을 고려하면 손익분기점(BEP)은 약 2년에서 2년 반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고객들의 사용량을 보면 월 평균 해외는 400만분, 국내는 800만분이다. 마케팅과 비즈니스에 분발하면 시스코 솔루션을 통해 올해 국내에서만 65억원 이상을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스코의 고객·기술지원을 평가한다면


고객·기술지원은 문제없다. 기존에도 많은 일을 함께 해왔고 앞으로 본사가 성장하기 위해 시스코가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본다. 특히 이번 시스템의 구축을 담당한 인네트의 경우 시스코의 골드파트너로 시스코 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기술력이 뛰어나 큰 도움이 되었다.


<윤영재 기자>tele0601@teledot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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