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LG텔레콤 IS-95C 패킷망

"최상의 QoS 구현위해 안정성·신뢰성에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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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e.com 게재 업데이트 2001/7/31>

시스코 'PDSN' 채택 … '발빠른' 서비스 상용화



LG텔레콤
이동전화의 속도가 빨라진다.
여기에 음성뿐 아니라 무선인터넷 접속 등을 통한 대량의 트래픽 전송도 가능하다. 국내 이동전화 5개사가 일제히 IS-95C를 상용화하면서다. 이 달부터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 100여 지방 주요도시에 IS-95C 상용서비스를 시작하는 LG텔레콤은 경쟁사업자보다 빠른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이미 IS-95C망 투자를 완료한 상태. 이에 앞서 지난해 말 대부분의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IS-95C 서비스를 제공했다. LG텔레콤의 IS-95C망은 타사와는 달리 초고속 데이터서비스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기지국의 과부하를 사전에 차단시키는 기술을 적용, IS-95C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구축했다는 점이다. 기존의 IS-95A, IS-95B망의 채널카드와 프로세서 등을 교체하는 방식을 채택, 비용 및 구축시간을 상당히 절감시켰다. 망구축을 위해 약 1조원 정도를 투입해야하는 타 이동통신업체에 비해 약 1/5정도의 투자비만을 소요한 것. 지난달 현재 94%의 전국망 구축을 완료했다. LG텔레콤이 IS-95C망 구축을 위해 소요한 투자비용은 총 2천억원. 또한 전국 단일망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새로운 알고리즘의 핸드오프 기술로 데이터 전송시의 단절율을 최소화하는 한편 최적의 기지국 설계 및 기지국 용량을 지역별로 증설함으로써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의 품질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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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관점에서 망구축 시도



LG측은 『이번 IS-95C로 망을 업그레이드하면서 고객의 관점을 견지했다』고 설명한다. 즉 기존에는 망의 성능과 유지보수에 중점을 뒀다면 신뢰성 있는 서비스 품질에 무게를 대폭 실었다는 것.
망의 이중화는 기본. 재난 및 전송 구간 중 일부가 다운되더라도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특히 서킷에서 패킷으로 넘어가는 IS-95C망의 특성을 감안, 패킷 구간의 장비 선정 및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LG측은 『무선망을 통한 데이터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망 구성을 위해 최대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한다.
특히 패킷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게 되는 PDSN 장비의 경우 기지국과의 인터페이스 표준규격인 RP 인터페이스를 충실히 지원하는 점과 성능, 안정성에 초점을 맞춰 망 구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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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 이용한 동영상 서비스 제공"

"인터펄스·오피스 노아와 전략적 제휴 … 낸시 코덱 기술 적용"

LG텔레콤이 인터펄스 및 일본의 유망 벤처기업인 오피스 노아사(대표 노리코 가지키)와 제휴, 오피스 노아사가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동영상 구현 기술인 낸시 코덱(NANCY Codec)과 스트리밍(Streaming)을 활용해 무선으로 구현되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LG텔레콤은 IS-95C망에 국내 최초로 이 솔루션을 적용, 무선환경에서도 PDA를 이용해 VOD(Video On Demand : 주문형 비디오) 및 실시간 동영상 전송, 동영상 광고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일본의 벤처기업인 오피스 노아가 보유한 동영상 낸시 코덱 기술은 현재 응용되고 있는 MPEG(Moving Picture Experts Group)4 방식과 대비해 알고리즘 복잡도 면에서 수 십분의 일에 불과할 뿐 아니라 이를 IC화 할 경우 반도체의 획기적인 소형화 및 소모전력을 대폭 절감할 수 있고 패킷손실에 의한 영상의 깨짐 현상도 최소화시킬 수 있는 것.
특히 코덱기술은 초당 처리할 수 있는 이미지 수 면에서도 기존 기술대비 2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동영상 전화기와 같이 카메라로부터 입력된 비디오의 실시간 인코딩을 위한 IC 개발 시 트랜지스터 수가 획기적으로 줄게되어 반도체의 소형화가 가능하고, 소비전력도 1/10이하까지 줄 것으로 예상된다.


LG텔레콤의 IS-95C망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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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위해 별도 시뮬레이터 운영


RP인터페이스의 경우 장비 선정당시만 해도 표준이 정해지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다는 것이 LG측 설명.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은 기본이다. 무엇보다 안정성과 속도를 좌우하는 요인이었기 때문.
성능은 동시호 처리 가능과 안정적인 레이트(rate)를 처리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별도의 시뮬레이터 장비를 만드는 정성을 쏟을 정도로 안정성과 신뢰성에 투자를 했다.
장비 선정당시 5개의 장비업체들이 입찰에 응했으나 시스코의 PDSN 장비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LG측은 『업체들의 기술력은 비등했지만 우리가 원하는 스펙과 일치하고 장비 납품기간이 비교적 빠르다는 점에서 시스코의 장비를 채택했다』고 설명한다.
기술이 비슷한 상황에서는 얼마나 빨리 서비스 상용화에 나설 수 있는가가 경쟁력의 관건이었기 때문이다.
LG텔레콤은 IS-95C를 통해 사진,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을 상대방에게 전송할 수 있고 컬러 할인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고객들이 상품 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컬러 그래픽/이미지서비스'를 비롯, KVM을 CDMA폰에 탑재 화려한 그래픽과 사운드가 지원되는 '자바 게임 서비스', 인터넷 쇼핑몰의 제품들을 액정화면을 통해 영상으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영상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단말기를 통해 CF, 영화예고편, 스포츠 뮤직비디오 등을 볼 수 있는 VOD서비스도 향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요금체계는 기본적인 음성통화이외의 데이터 전송에 따른 요금부과 방식을 패킷방식으로 채택·전송하는 데이터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을 채택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이 기존방식과 별차이가 없는 비용으로 약5배에 가까운 데이터량을 전송할 수 있어 초고속 데이터 및 동화상 전송서비스를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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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95C 패킷 서비스를 위한 게이트웨이
시스코/PDSN(Packet Data Serving Node)

시스코의 패킷 데이터 서빙 노드(PDSN)는 IS-95C 패킷 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모바일 작동이 가능한 장비. 구체적으로 IS-95C 라디오 액세스 네트워크(RAN)와 IP 패킷 네트워크 사이의 게이트웨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넷, 법인 인트라넷(안전한 가상 개인 네트워크(VPN)), 무선 액세스 프로토콜(WAP) 서버 등으로의 무선 스테이션 접속을 지원하는데, 이미 증명된 시스코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사용, 표준에 적합하고, 가용성, 스케일러빌리티 및 보안성을 강화시키는 주요한 특징을 갖고 있다.
시스코의 PDSN 솔루션은 CDMA 환경에서 패킷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표준 순응적인 솔루션. 게이트웨이 액세스 역할을 수행하며, 간단한 IP와 모바일 IP, 다른 중계 서포트, 가상 개인 네트워킹을 위한 패킷 전송을 지원한다. 또한 증인·인증자·경리(AAA) 등을 위한 상담자 역할을 한다.
특히 IS-95C망의 전체 구조에서 정의된 3GPP TSG-P 표준, 무선 IP 네트워크 표준(TR45.6 또는 TIA/EIA/IS-835로 잘 알려진) 등 모든 종류의 표준을 지원한다. 강화된 무선 IP, 캐리어 클래스 과금, 압축, 보안, 입증 등과 같은 특징도 포함한다.
3GPP TSG-A 표준은 RAN과 RAN 사이의 인터페이스, PDSN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시스코는 PDSN의 릴리즈버전 1.0에 TSG-A 시스코 IOS 버전 4.1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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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기자 kmjung@teledot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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