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LG인터넷 '다이얼-업' 장비

"고객의 입장에서 최고의 접속환경 구현"

<tele.com 2001/1 게재>

'시스코 AS/5300' 채택 … 소비자 만족도 1위



온라인 이용자의 기준 지표인 국내 PC통신 이용자수가 지난달 15일 기준 8백만명을 넘어섰다. 여기에 케이블, ADSL과 같은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를 포함하면 1천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접속이 활발해짐에 따라 사업자수도 크게 늘어 PC통신 6개사를 비롯한 ISP의 수가 전국적으로 5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온라인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시스템 환경도 고속화·광대역화 되는 등 크게 변화됐다. 이는 RAS(Remote Access System)의 출현에 따른 것.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비스 초기에는 모뎀을 이용한 개별 번호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속도와 접속측면에서 열악한 환경조건』이라 회고했다. 이 방식은 고객이 일반 전화로 접속하면 각 사업자 내에 구축된 비슷한 형태의 모뎀을 통해 통신이 이뤄지는 것으로 터미널 서버와 동일한 형태. 하나의 랙(RACK)에 장착할 수 있는 모뎀수는 72개로 제한, 가입자 증가에 따른 장비 및 포트 증설 시 과다한 비용이 요구되는 단점이 있다.
특히 후단에 허브와 라우터 등의 기타 장비를 별도로 구축해야 하는 번거로움뿐 아니라 유지·보수에도 제한점이 많았다. 최근에는 모든 ISP들이 RAS를 채택해 접속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56Kbps급 이상의 고속 서비스도 가능하게 됐다. 접속환경은 크게 개선됐지만 여전히 이용자의 불만사항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은 망 접속불량. 특히 이용자가 폭증하는 밤시간대에는 아예 접속이 불가능한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각 사업자들은 포트 증설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붓고 있으며 한 포트수당 접속인원 지수인 '집선비'를 낮추기 위해 애쓰고 있다.

CARS 개념도

"접속률을 높여라"
후발사업자인 LG인터넷은 최근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에서 '최고의 접속환경'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선발사업자에 비해 가입자수가 적어 시스템 부하율이 낮다는 요인보다는 '고객의 입장에서' 시스템을 관리한다는 기본 방침으로 만족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것이 자체 평가다.
LG인터넷은 97년 7월에 창립, 이듬해인 98년 1월 전국망 구축을 완료했다. 같은해 3월, 그룹내 서비스로 출발했으며 8월에 정식 서비스로 국내 온라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18개 지역에 POP을 두고 있으며 총 1만4천 포트를 구축했다. 기본 액세스 장비로는 시스코의 AS/5300을 채택했다.
LG인터넷의 시스템을 책임지고 있는 안영도 데이타센터팀장은 『망 구축시 고객입장의 접속품질에 가장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한다. 현재 접속률이 90% 이상이다.
특히 『접속률을 높이기 위해 장비 선정 당시 기본 서비스 플랫폼과의 연동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힌다.
LG인터넷은 초기부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CIS(Microsoft Commercial Internet System)체제를 기본 서비스 플랫폼으로 채택하고 있다.
또한 국내 교환기와의 정합성을 고려해 장비의 로컬라이제이션도 검토한 사항 중 하나. 접속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안영도 부장은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액세스 장비들은 성능상 큰 차이는 없지만 미묘한 부분에 따라 접속률을 좌우한다』고 주장한다.
안 부장은 이어 『접속률 1%를 올리는데 엄청난 노력이 소요된다』며 『국내 교환 환경과 로컬라이제이션, MCIS와의 연동성을 고려해 시스코의 AS/5300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접속을 관리하는데는 애로점도 많지만 회선단가가 비싸 사업자로서는 부담이 커 비교적 저가에 제공되는 시스코 장비로 의견을 모았던 것』이라 덧붙였다.
또한 전국으로 장비 구축을 확대할 경우 상면적을 확보하기가 용이하지 않아 처리 용량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현재 액세스 장비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접속과 전용선 서비스.
안 부장은 『경쟁업체의 경우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비싼 가격에 제공하지만 실제 액세스 장비를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것은 접속과 전용선 서비스에 그치고 있다』며 『컴팩트 하면서도 기본기능에 충실한 것이 시스코 장비의 특성』이라고 설명했다.

INTERVIEW  안영도  데이타센터팀장
"자체 개발한 접속통계시스템으로 불량률 다운"

접속상태 파악 가능한 "넷아이" 개발 … "체감 접속률 높여 고객만족 이끈다"
장비 선정당시 우선적으로 고려된 사항은.
LG인터넷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MCIS 체계를 기본 서비스 플랫폼으로 채택하고 있다. 기본 플랫폼과의 연동이 우선적으로 요구됐는데, 선정 당시에는 연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장비가 얼마 없었다. 여기에 기술지원 문제도 거론됐다. 시스코는 세계적인 네트웍 장비업체일뿐 아니라 국내에 기술센터를 갖추고 있어 기술지원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요인을 감안할 때 시스코의 AS/5300이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서비스 제공에 가장 기본이 되는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했다. 이용자가 증가할수록 투자가 요구되는 회선 단가를 고려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서비스 운영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사항은.
고객의 입장에서 '접속'에 가장 주안점을 뒀다. 우선은 시설부족으로 접속불량이 발생하는 경우가 없도록 했다. 이를 위해 증설기준안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접속환경을 분석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툴인 '넷아이'를 활용하고 있다. 넷아이는 가입자 중 불특정 다수를 산출, 국번과 지역번호를 기입토록 해 결과치를 산출하는 시스템으로 접속에 따르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가입자의 실제 환경을 표본으로 하고 있어 가입자가 느끼는 체감 접속률을 향상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가입자가 느끼는 체감 접속률이 73%이다. 사업자 기준으로 산출하는 접속률과는 다르다.
최근 고객만족도 리서치 결과를 놓고 보면 후발사업자임에도 1위로 파악되고 있다는 것이 이를 반증하는 예다. 타사와의 차별점은
가장 큰 차이는 접속률이다. 물론 선발 사업자에 비해 가입자수가 적다는 것도 하나의 요인이다. 하지만 가입자수가 적다고 해서 접속품질이 우수한 것은 아니다. 시스템을 운영하는 노하우와 운영방침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운용시스템(NMS)을 이용해 24시간 우수한 품질의 접속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외국 업체들이 제공하는 NMS는 대부분 국내 실정에 맞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따른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스코 장비를 기반으로 NMS를 자체 개발, 경쟁업체에 비해 우수한 접속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접속성공률 90% 유지
안 부장은 또 『시스코 장비도 다양한 접속환경을 지원할뿐 아니라 VoIP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할 계획으로 향후 전개할 서비스 제공에 전혀 차질을 빚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기술지원도 고려된 사항중 하나. 안부장은 『신규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경우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와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해결할 수 있는지의 능력이 수반돼야 한다』며 『시스코는 조직이 체계적으로 갖춰진데다 국내에 기술센터를 확보하고 있어 경쟁업체에 비해 기술지원 능력이 월등하다』고 주장했다.
이외에 최근에 인수한 데이콤과의 연동문제도 향후를 위해 제고된 사항이다. 앞으로 통합망을 운영할 경우 효율성을 기하기 위한 것. 동일한 서비스인 데이콤의 천리안이 사용하고 있는 시스코 AS/5300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LG인터넷이 장비 선정 후 기본 목표를 둔 것은 고객의 체감 접속률을 높이는 것. 동일한 기종이라도 운영방침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접속환경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이용자의 환경이 각기 상이한데다 회선을 임대하는 한국통신의 지원이 충족되야 하는 문제도 뒷따른다.

운용시스템 자체 개발
LG인터넷의 이용자 체감 접속률은 현재 73%. 76∼78%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안영도 부장은 『적어도 사용자 시설 부족으로 인한 접속불량은 만들지 않기 위해 증설기준안을 마련한 상태』라고 설명한다. 타 사업자와 차별되는 요소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효율적인 투자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넷아이 개념도


또한 지난 7월에 자체 개발·완료한 넷아이(NetEye)를 통해 접속통계를 산출하고 있다.
안 부장은 『넷아이는 전체의 5∼10%에 해당하는 가입자를 불특정으로 산출, 지역번호와 국번을 입력하도록 해 접속통계를 파악하는 기능을 갖춘 시스템』이라 설명한다.
가입자가 입력한 내용을 바탕으로 접속상태와 인증, 전송에 소요되는 시간을 알 수 있으며 사용 중 비정상적으로 종료했을 경우 실패원인을 분석할 수 있으며 가입자 지역별 분석 파악도 가능하다.
안 부장은 『접속률이 평균 50% 이하인 경우의 가입자에 대해서는 접속환경에 관한 가입자 가이드를 배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인터넷이 타 사업자와 차별되게 내세우는 또하나의 부문은 운용시스템. LG인터넷은 자체 개발한 CARS(Cisco Access Reproting System)를 운용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시스코 장비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것으로 데이타 센터의 접속률을 상시 체크할 수 있다.
안 부장은 『외국 액세스 장비의 경우 대부분 NMS의 로컬라이제이션이 부족한 상태』라며 『시스코도 액세스 매니저를 제공하고 있지만 국내 실정에는 맞지 않아 자체 개발하기로 결정한 것』이라 설명했다.
LG인터넷이 최근에 고민하는 문제는 광역화. 초고속 사업자들이 대거 등장함에 따라 이를 의식할 수 밖에 없는 것.
안 부장은 『점차 고속화·광역화되어 가는 추세에 맞춰 망사업자와의 제휴를 검토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시스코 AS/5300」
온라인 접속을 한차원 높여주는 액세스 장비
다양한 표준 프로토콜 지원 …차세대 기술로 업그레이드 용이
시스코의 AS/5300은 유니버설 액세스 서버로 밀도, 가격, 다이얼 풀(pool)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다. 특히 V.90, 채널 E1/T1, SS7, VoIP 와 같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확장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국내 ISP 시장에서 총 33.3%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시스코의 AS/5300은 별도의 라인을 사용하지 않고 동일한 전송라인의 동일한 섀시에서 아날로그 모뎀, ISDN, 음성 호출을 해결한다. 특히 ISP와 기업 네트웍 관리자의 경우 종전 다이얼을 사용하면서 통합 데이타, 음성 비디오와 같은 새로운 기술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특히 우수한 설계로 서버의 모뎀 밀도를 4PRI에서 8PRI로 두 배 증가시켰으며, 고속 시리얼 왠(WAN) 포트를 4개 추가하더라도 초당 포트 처리량은 평균 100패킷 이상으로 유지한다.
때문에 액세스 컨센트레이터의 우수한 성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내장형 리던던트 전원 장치를 추가할 경우 2랙 단위 고급 섀시 부분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액세스 집중 장치가 된다. 실적재 공유 능력을 제공, 내장형 리던던트 전원장치의 경우 hot failover와 환경 모니터링, 다양한 속도의 팬, SNMP 관리 기능이 제공된다.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는 50만 시간 이상이다. 이 장비를 사용할 경우 멀티섀시, MMP(Multi Link Point-to-Point Protocol)를 사용해 한 호출국에 다이얼링 하는 동안 작고 필요한 만큼의 스케일 변형이 가능하다. ISP와 기업 네트웍 관리자는 풀에 규모가 큰 다이얼을 보유한 경우 최종 사용자에게 고대역폭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서버상의 다중호출을 집중시키는 액세스 구조를 쉽게 통합하고 확정성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채널 시그널링을 재공할 수 있기 때문에 스위치 회로 네트웍 구조에 다이얼 액세스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때문에 스위칭 인터페이스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인터넷 네트워킹 표준인 시스코 IOS 소프트웨어를 채택, 패이로드(payload) 압축과 데이타 암호화 등을 이용해 가상 사설 다이얼 네트웍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확장성 구현이 가능한 MMP를 이용해 다이얼 풀에 있는 다중 섀시를 통한 호출 집중이 가능하다.
이 장비가 지원하는 음성/팩스 기능 카드는 보조 처리 카드로 각 음성 채널에 관한 전용 고성능 DSP와 RISC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실시간으로 음성을 처리한다. 접수된 호출을 G.711, G.729를 포함한 표준 알고리즘에 의해 암호화하고 압축해 RTP(Real-Time Protocol) 패킷으로 묶은다음 종결시킨다.
호출은 표준 H.323 프로토콜에 의해 원격 음성 게이트에 배치되고 원격 게이트웨이는 음성을 해독, 수신기에 전달한다.

<정경미 기자>kmjung@teledot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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