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데이콤 천리안 '다이얼 업' 장비

최고의 망 접속 '성공률' 자랑 - 장비 '이중화' 로 안정성 꾀해

<tele.com 2001/1 게재>

'시스코 AS/5300' 채택 -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 가능



국내 PC통신 이용자수가 최근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후발사업자의 등장에 따라 시장이 확대되면서다. 국내 PC통신 이용자수는 지난달 15일 기준 685만명. 지난해 말 가입자수가 500만명임을 감안하면 불과 6개월만에 200만명이 증가한 셈이다.



'품질측정장비' 자체 개발·운용


PC통신 이용자수가 급증하면서 이용자의 불만으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사항이 망 접속불량. 특히 이용자수가 폭증하는 시간대에는 아예 접속이 불가능하다는 것. 이 때문에 각 사업자들은 포트 증설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며 한 포트수당 접속인원 지표 지수인 '집선비' 를 낮추기 위해 노력을 기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집선비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반이 되는 '인프라 체제' 와 이를 운용하는 '사업자의 노하우' 에 의해 망 접속 품질이 좌우된다』고 밝힌다. 또한 『최근에는 전화접속뿐 아니라 ISDN을 비롯한 다양한 접속수단이 등장,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필수' 사항』이라고 덧붙힌다.

 

천리안의 장비가

구 축된 전산실 전경.
 

국내에서 가장 처음으로 지난 85년 PC통신 서비스를 선보인 '천리안' 은 업계 최고의 망 접속률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망 접속 성공률이 93%.
국내 PC통신 시장의 '1위' 자리를 고수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중 하나로 '망 접속'의 안정성을 꼽는다.
전국의 각 노드에 구축한 포트수는 약 4만2,785 포트. 가입자와 천리안 서비스를 연결하는 다이얼-업 장비로는 RAS (Remote Access Server) 장비인 시스코의 「AS/5300」을 채택중이다.
이 장비는 일반 전화회선을 통한 접속뿐 아니라 ISDN과 같은 고속의 단말기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앞으로는 통신 모뎀의 주류를 이루게 될 「ASDL 모뎀」도 지원할 계획이다.
천리안의 시스템 기술을 책임지고 있는 김 삼 이사는 『풍부한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접속 품질을 제공키 위해 '튜닝' 을 통해 컨트롤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망 접속 성공률 93%


특히 천리안이 자체 개발한 「LQMS」라는 '품질측정장비' 도 빼놓을 수 없는 '경쟁요소'.
김 이사는 『이 장비를 전국 노드에 구축해 이용자와 동일한 환경에서 접속과 성공률 등을 실시간으로 테스트하고 있다』며 『접속 불량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을뿐 아니라 갑작스레 발생할 수 있는 문제도 대처 가능하다』고 자부했다.
최근에는 다이얼-업 서비스외에 VPN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면 VoIP 또는 FAX of IP와 같은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테스트 중으로 조만간 지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천리안의 접속장비인 시스코의 AS/ 5300을 도입한 것은 지난 97년. 전송속도가 56Kbps급으로 '고속화' 되면서다.
김 이사는 『서비스 초기에는 모뎀 등을 이용한 개별 번호방식을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 방식은 고객이 일반 전화로 접속하면 천리안 내에 구축된 비슷한 형태의 모뎀을 통해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INTERVIEW  김 삼   데이콤 시스템 기술팀장

실시간 확인 가능한 테스트 장비 구축
… "최상의 서비스 품질 제공"

우수한 성능의 다이얼-업 장비 기반
… 14년 서비스 '노하우' 접목

장비 선정시 고려한 사항은.
국내에 소개된 RAS 장비의 성능은 큰 차이가 없다. 지난 97년 장비 선정 당시, 천리안 환경에 적응 가능한지와 비용면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특히 천리안의 경우 타 사업자와는 달리 로그인 방식외에 메뉴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이를 지원할 수 있는지의 여부도 판단됐다. 장비 업체의 기술력도 물론 중요했다. 신규 서비스를 요구했을 때의 지원능력과 문제 발생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서다. 모든 조건을 고려한 결과 시스코의 AS/ 5300이 선택됐다.

다이얼-업 장비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종류는.
다이얼-업 장비는 단순히 가입자와 사업자간을 이어주는 '접속 모뎀' 으로서의 역할만을 생각하기 쉽다. 이러한 기능은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사항이다. 최근에는 전화접속뿐 아니라 ISDN, 케이블 등 다양한 형태의 접속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VoIP, FAX of IP와 같은 부가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장비업체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현재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천리안은 이미 접속서비스 외에 VPN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타사와의 차별점은.
천리안의 망 접속 성공률은 93%를 나타내고 있다. 천리안이 타 사업자에 비해 안정적이면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판을 얻는 이유가 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다이얼-업 장비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이를 운용하는 사업자의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천리안은 자체적으로 '품질평가 테스트 장비' 를 개발해 전국의 각 노드에 구축, 실제 이용자 환경의 테스트 베드를 운영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문제가 발생할 경우 지체없이 해결에 나설 수 있다. 특히 타 사업자와는 달리 '웹베이스' 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해당 기술자가 실시간으로 서비스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안정성 뛰어난 '시스코' 장비 채택


터미널 서버와 동일한 형태로, 하나의 랙(RACK)에 장착할 수 있는 모뎀수는 72개로 제한됐다. 때문에 가입자 증가에 따른 장비 및 포트 증설 시 과다한 비용이 요구되는 단점이 있다. 또한 56 Kbps급 이상 속도의 서비스 지원이 불가능할뿐 아니라 ISDN과 케이블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없다는 것도 한계점으로 지적된다. 유지보수에도 어려움이 따른다.
반면에 현재 구축된 RAS 장비는 E1 PRI 회선으로 56Kbps급의 속도 구현이 가능하며 ISDN과 일반 접속 사용자 등 다양한 형태의 접속 사용자를 포용할 수 있다. 품질도 기존 모뎀에 비해 훨씬 우수한편.
김 이사는 『RAS 장비는 하나의 랙에 1천포트까지 지원되므로 '상면적' 이 기존 방식에 비해 1/10으로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에는 모뎀의 역할만 수행할 수 있어 후단에 허브와 라우터 등의 기타 장비를 구축해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지만 RAS 장비는 이러한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 있어 별도로 장비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는다. 또한 모듈을 추가하면 ADSL뿐 아니라 VoIP와 FAX of IP 등의 차세대 기술도 구현할 수 있다. 국내 사업자들은 아직까지 부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별도의 '전용' 장비를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다이얼-업 장비를 통해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비용이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장비선정시 '실행속도' 에 주안점


천리안은 기존 모뎀 방식에 비해 다양한 장점을 지닌 RAS 장비를 도입키 위해 지난 97년 상반기 관련 장비업체에 기술제안서를 발송했다. 선정 당시 최종적으로 2∼3개의 업체가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시스코의 「AS/5300」을 선택한 것. 무엇보다 '실행속도' 와 천리안 네트웍 환경에 '적합한' 기능 지원에 주안점을 뒀다.
김 이사는 『국내 PC통신 서비스가 로그인 방식의 접속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천리안의 경우 '메뉴방식' 도 도입하고 있어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고려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전국으로 장비 구축을 확대할 경우 상면적을 확보하기가 용이하지 않아 처리 용량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혔다. 확장이 용이한지도 고려 사항 중 하나. 이를 감안하지 않으면 사업자의 비용 부담이 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각 장비 업체들의 기술력도 고려됐다. 신규 서비스를 요구할 경우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지의 여부와 문제 발생시 해결능력 등이 포함된 것.
김 이사는 『사실 각 업체별로 기능 차이가 크지 않지만 시스코의 장비가 여러 가지 요인을 감안할 때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시스코 장비를 선택한 배경을 설명한다. 가격도 경쟁업체에 비해 다소 저렴한 편. 데이콤과 시스코와의 전략적 제휴관계로 확실한 기술지원이 보장된다는 점도 장비 선정 요인으로 크게 작용했다.

「시스코 AS/5300」
통합 데이타·음성 비디오 등 새로운 기술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액세스 장비
다양한 표준 프로토콜 지원 … ISP·기업 네트웍에 적합

시스코의 AS/5300시스코의 AS/5300은 유니버설 액세스 서버로 밀도, 가격, 다이얼 풀(pool) 성능이 뛰어난 제품이다. 특히 V.90, 채널 E1/T1, SS7, VoIP 와 같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확장성' 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기반으로 국내 ISP 시장에서 총 33.3%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시스코의 AS/5300은 별도의 라인을 사용하지 않고 동일한 전송라인의 동일한 섀시에서 아날로그 모뎀, ISDN, 음성 호출을 처리한다. 특히 ISP와 기업 네트웍 관리자의 경우 종전 다이얼을 사용하면서 통합 데이타, 음성 비디오와 같은 새로운 기술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특히 우수한 설계로 서버의 모뎀 밀도를 4PRI에서 8PRI로 두 배 증가시켰으며, 고속 시리얼 왠(WAN) 포트를 4개 추가하더라도 초당 포트 처리량은 평균 100패킷 이상으로 유지한다. 때문에 액세스 컨센트레이터의 우수한 성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내장형 리던던트 전원 장치를 추가할 경우 2랙 단위 고급 섀시 부분의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액세스 집중 장치가 된다. 실적재 공유 능력을 제공, 내장형 리던던트 전원장치의 경우 hot failover와 환경 모니터링, 다양한 속도의 팬, SNMP 관리 기능이 제공된다. MTBF(Mean Time Between Failure)는 50만 시간 이상이다.
이 장비를 사용할 경우 멀티섀시, MMP(Multi Link Point-to-Point Protocol)를 사용해 한 호출국에 다이얼링하는 동안 작고 필요한 만큼의 스케일 변형이 가능하다. ISP와 기업 네트웍 관리자는 풀에 규모가 큰 다이얼을 보유한 경우 최종 사용자에게 고대역폭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서버상의 다중호출을 집중시키는 액세스 구조를 쉽게 통합하고 확장성도 변경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채널 시그널링을 재공할 수 있기 때문에 스위치 회로 네트웍 구조에 다이얼 액세스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 때문에 스위칭 인터페이스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인터넷 네트워킹 표준인 「시스코 IOS 소프트웨어」를 채택, 패이로드(payload) 압축과 데이타 암호화 등을 이용해 가상 사설 다이얼 네트웍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확장성 구현이 가능한 MMP를 이용해 다이얼 풀에 있는 다중 섀시를 통한 호출 집중이 가능하다.
이 장비가 지원하는 음성/팩스 기능 카드는 보조 처리 카드로 각 음성 채널에 관한 전용 고성능 DSP와 RISC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실시간으로 음성을 처리한다. 접수된 호출을 G.711, G.729를 포함한 표준 알고리즘에 의해 암호화하고 압축해 RTP(Real-Time Protocol) 패킷으로 묶은 다음 종결시킨다. 호출은 표준 H.323 프로토콜에 의해 원격 음성 게이트에 배치되고 원격 게이트웨이는 음성을 해독, 수신기에 전달한다.



네트웍 '이중화' 안정성 꾀해


천리안은 현재 다이얼업 장비를 포함한 네트웍 구조를 이중화하고 있다.
『돈이 투자되더라도 '안정성' 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는 것이 김 이사의 설명.
네트웍 관리시스템(NMS, Network Menagement System)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웹노드뷰' 경우 자체 개발해 등록' 을 내 놓은 상태.
이 프로그램은 웍스테이션급 수준에서 운용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천리안의 경우 '웹' 기반의 PC로 작동한다. 때문에 해당 기술자가 자기 영역에 관한 상세 정보와 상항을 볼 수 있다.

네트웍 구성


<정경미 기자>kmjung@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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