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데이콤 보라넷 '백본' 장비

IP 기반, 네트웍으로 초고속 인프라 구축


<tele.com 2001/1 게재>

'시스코 GSR 12012' 채택 … 신뢰성·안정성 기반한 고품질 제공



국내 인터넷 이용자수가 최근 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같은 추세는 ISP의 대거 등장에 힘입어 시장이 확대된데다 인프라인 네트웍 기술발전과 궤를 같이 하며 성공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용이 많이 들고 기술 난이도가 높아 일반인들은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인터넷을 현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네트웍의 기술 발전 덕분. 올해 초 정부 차원에서 향후 4년간 민자 17조3천억원을 포함, 모두 28조원을 투입해 창조적 지식기반 국가 건설의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는 「사이버코리아 21」계획을 마련하기도 했다.
국내 시장은 인터넷 인구 520만명(8명당 1인), 도메인수 12만4천여개(세계 5위 수준), 월 사이버 주식거래량 75조112억원(지난 7월 기준)에 이르는 인터넷 대국으로 부상했으며, 특히 고속 인터넷 가입자수가 증가해 지난 8월말 현재 모두 37만5천명에 이른다. 지난해까지만해도 모뎀 접속 가입자가 대부분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셈이다. 인터넷 이용자수가 급증하면서 이용자들은 '더 빠르게 더 나은' 정보를 얻기 위한 각종 부가서비스를 요구하게 된다. 이 때문에 각 사업자들은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컨텐츠 개발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트래픽 지연 방지하는 망관리 '지속'


관련업계에서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중요하지만 트래픽 급증에 따라 늘어나는 데이타량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성 높은 초고속 인프라 구축과 이를 운용하는 사업자의 노하우에 의해 서비스 품질이 좌우된다』고 밝힌다. 또한 『최근에는 전화접속뿐만 아니라 ISDN, 케이블모뎀, ADSL 등 다양한 접속장비의 등장으로 가입자망이 고도화되어 안전한 인터넷 접속 보장과 트래픽 지연을 방지하는 네트웍 기반 조성이 '필수' 사항』이라고 덧붙인다.
네트웍은 도로와 같이 고정적인 인프라가 아니다. 마치 살아있는 생물처럼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한다. 폭발적인 인터넷 이용자 증가와 이에 따른 대역폭의 증가에 따라 사업자들은 초고속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으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인터넷 패러다임 시대에서 중추신경이 되는 광대역 네트웍 구축에 저마다 자체 네트웍 설계 노하우를 가지고 경주하고 있다.
데이콤 보라넷은 국내 ISP 중 신뢰성있고 안정된 기반의 인터넷망 구축으로 손꼽힌다. 트래픽 증가에 따른 이용자 요구를 받아 안을 수 있는 중추 기간망의 역할을 충분히 하기 때문. 또 보라넷은 이에 멈추지 않고 확장성 높은 장비 선택과 지속적인 망관리를 통해 추가 증설작업을 진행하며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초고속 인프라 확보 정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특히 보라넷은 지난 8월 한경인터넷대상의 ISP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같은해 6월에는 뉴미디어 인터넷 그랑프리 종합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국내 ISP시장 선두업체다. 지난해에는 미국 데이타 커뮤니케이션즈지 선정 아·태지역 최우수 ISP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확장성 뛰어난 '시스코' 장비 채택


보라넷은 대용량의 국제전용회선으로 미국, 일본, 호주 등 여러 국가들과 연결되어 빠르고 안정된 국제네크웍을 구성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만도 51개 인터넷 노드로 107개 지역을 연결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라넷은 해외로의 트래픽 흐름에 대한 지연해소 노력은 물론 국내에서의 트래픽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 백본을 라우터 기반의 고대역폭 트렁크로 구성했다.
특히 지방에서의 트래픽이 대부분 서울지역의 본사 혹은 해외로 나가는 것을 감안해 서울과 주요 대도시 사이를 직접 45Mbps 트렁크로 구성하여 데이타가 불과 몇 msec안에 서울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밖에도 보라넷은 최근 기존 225 Mbps로 연결되어 있던 대미회선을 45Mbps를 증속하여 현재 270Mbps로 확장시켰고, 일본, 호주, 홍콩 둥 아시아 지역의 국제회선은 T2급으로 대체했다. 해외 백본은 총 289Mbps. 보라넷은 이같이 빠르고 안전한 인터넷 접속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백본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며 국내 최고의 인터넷 환경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 주요노드를 연결하는 백본장비로는 IP네트웍 기반에 적합한 시스코 「GSR 12012」를 채택중이다.
이 장비는 분산 아키텍처로 백본 확장 요구에 따라 점차적으로 추가할 수 있는 지능 회선 카드를 통해 레이어3 스위칭 성능을 제공하며 전체적인 시스템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또한 POS, ATM, GE 등 고속패킷을 지원하는 확장가능한 대역폭을 지원한다. 보라넷의 통신망계획팀을 이끌고 있는 노명선 팀장은 『최근의 인터넷 환경에서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가장 신뢰성 있고 안정된 기반의 초고속 인프라 구축이 필수』라며 『항상 준비된 초고속 인프라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INTERVIEW  노명선   통신망계획팀장

접속 지연 사전 방지 실현…고품질 서비스 제공



마이그레이션 용이한 장비 채택…
오랜 운용경험 접목

장비선정시 고려한 사항은


초고속 인터넷망 인프라 구축에 적합한 장비인지와 리더 ISP 등 타사업자에게도 검증된 장비인지를 우선 고려했다.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트래픽이 증가함을 지연 방지시킬 수 있는 기술력과 ATM, POS, GE 등 고속패킷을 지원하고 확장가능한 대역폭을 지원할 수 있는지의 여부도 중요하게 판단했다. 기술지원 능력과 문제발생시 처리할 수 있는 능력도 물론 고려했다. 모든 조건을 고려한 결과 그동안의 운용경험과 지식 등 익숙해진 시스코 GSR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보라넷 초고속 인터넷망의 특징은
보라넷은 NSP, 코-로케이션, 웹 호스팅, IX서비스 및 국내 최대의 컨텐츠를 확보하고 있어 가장 신뢰성있고 안정된 기반의 초고속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연성과 안정성, 그리고 확장성을 갖춘 마이그레이션을 구현해야 한다. 또한 주요 업무를 처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네트웍 복원 기능을 갖춤과 동시에, 시스템의 성능, 용량, 네트웍 기능을 간단하고 용이하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되어야 한다.
국내 최초로 캐싱서버를 도입한 보라넷은 IP네트웍을 구축, 기존에 설치된 이더넷 관리, 모니터링, 장애 처리 지식 등을 활용해 마이그레이션을 용이하게 한다는 특징이 있다. 타사와의 차별점은
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하고 네트웍이 대중화, 지능화됨에 따라 멀티 프로토콜 지원이 가능한 레벨의 스위칭 기술이 차세대 네트웍 총아로 떠오르고 있다. 보라넷은 보안성 문제를 해결한 ATM망 뿐만아니라 프레임릴레이, 이더넷 등의 다양한 기술을 포용하는 MPLS 수용을 용이하게 하는 네트웍을 구성했다는 이점이 있다.
특히 장비성능 뿐아니라 이를 운용하는 사업자의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오랜 운용경험을 기반으로 접속 지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데 성공했다. 타사업자에 비해 네트웍 운용에 문제발생시 지체없이 해결에 나설 수 있다.



장비 이중화로 '안정성' 확보 주력


이외에도 보라넷은 새롭게 구축한 고품질의 광케이블을 이용해 고속으로 데이타를 전달,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비를 이중화해 네트웍을 구성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경쟁요소로 꼽고 있다.
노팀장은 『트렁크를 링크시킴으로써 우회경로를 설정하고 이중화 구조로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자체적으로 네트웍을 설계, 트렁크 장애시에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광케이블을 이용 초고속의 전송속도로 우수한 데이타 전송품질을 제공한다』고 자부했다.
최근에는 백본의 노드간 전송 프로토콜로 HDLC 및 PPP 프로토콜을 이용하고 노드사이에 직접 고속 트렁크를 연결하여 노드간 전송지연을 단축시키고 있다. 또한 트래픽 흐름이 많은 서울노드의 LAN 백본을 기가비트 스위칭 허브와 라우터 장비를 들여 60Gbps급의 백플레인 속도로 데이타를 처리할 수 있게 해 LAN에서의 트래픽 충돌 및 지연현상을 방지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즉,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고속화와 함께 광대역화되면서 이를 위해 기존 백본장비에 시스코의 「GSR12012」를 추가 설치한 것.
노팀장은 『국제대역폭이 확장됨에 따라 트래픽 급증에 따른 회선간 전송에 있어 인터넷 병목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시스코 스위치 라우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인터넷 대역폭의 수요 증가를 충족시켜주는 한편, 스케일 조정이 가능해 쉽게 설치하면서도 안정성, 확장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보라넷은 트렁크간의 로드 쉐어링을 적용, 트래픽이 효율적으로 분산되어 전달될 수 있도록 네트웍을 구성, 초고속 인프라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보라넷은 더나은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백본장비를 도입키 위해 관련 장비업체의 여러 장비를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시스코의 GSR을 선택한 것. 무엇보다 속도, 용량의 확장성에 주안점을 뒀다.
노팀장은 『전세계 리더 ISP들이 가장 많이 선택 사용해 검증받은 장비는 어떤 장비였는지를 분석한 후 그중에서도 신뢰성, 안정성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장비는 어떤 것인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보라넷 백본 다이어그램


장비선정시 '처리용량' 에 주안점


또한 그는 『장비를 증설할 경우 용량 확장을 용이하게 하고, 네트웍 마이그레이션을 쉽게 접근, 운용할 수 있게 해 인터넷 성능 개선을 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감안하지 않으면 사업자의 비용 부담이 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라넷은 IP네트웍 구축 당시부터 시스코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시스코의 장비를 채택 운용하고 있어 자사 네트웍 관리자들이 시스코 라우터에 운용경험, 지식 등에서 많은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장비 추가 선정 요인으로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한다.
시스코 장비는 기존의 장비들을 쉽게 활용하고, 비용면에서도 현실적인 단계들로 구성된 유연한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인터넷 데이타센터 운용


뿐만아니라 국내외 인터넷망을 증속하고 있는 보라넷은 고속 네트웍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최근 인터넷 연동센터(IX)와 고속 전용선을 연결하는 인터넷 데이타센터도 운용한다.
양재동 포이밸리에 설치된 데이타센터는 전담요원을 두고 365일 24시간 안전한 네트웍 서비스를 지원하며, 장애보상 및 단기간 전용선 증속 등 사용자 위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센터는 입주업체들의 시스템을 코로케이션(Co-location)방식으로 연결, 항시 고속 네트웍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트래픽에 따른 종량제 과금방식과 서비스 중단시 요금을 감면해 주는 장애보상제도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용선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 입주업체들을 위해 단기적으로 대용량의 인터넷 전용선을 필요로 할 경우 대역폭을 늘려주는 유연한 대역폭 변경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센터는 보라넷뿐아닌 코넷, 아이네트 등 국내 주요 ISP 인터넷 연동센터와 연결되는 것으로 네트웍인프라 벤처기업인 IBR이 개설했다. 보라넷은 고속 전용선을 이용해 인터넷접속환경을 구축하면 인터넷 백본까지 많은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속도문제는 물론 네트웍간 데이타가 사라지는 패킷로스현상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스코 GSR/12012」

고속 패킷 지원하는 확장가능한 대역폭 제공
60Gbps 속도로 IP데이타그램 처리…가격대비 성능 우수



시스코의 GSR 12012는 인터넷 및 엔터프라이즈 네트웍을 위한 차세대 기가비트 라우터로 통신사업자, 차세대 네트웍 애플리케이션, 고속 엔터프라이즈 WAN 백본을 위한 최상의 플랫폼이다.
시스코GSR 12012 이 제품은 인터넷과 엔터프라이즈 백본을 OC-3/STM-1, OC-12/STM-4, OC-48/STM-16 속도로 확장하는데 목표를 두고 ATM(OC-3/STM-4, OC-48/STM-16)상에서 고밀도 및 고속 패킷을 지원한다. 또 NEBS 사양을 준수하며 60Gbps의 속도로 IP데이타그램을 위한 멀티기가비트 대역폭 스위칭 용량을 제공하고, 멀티캐스트 및 QoS 기능은 물론 정교한 정체·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레이어 3 라우팅 서비스를 기가비트 속도로 제공하는 최첨단 스위칭 핵심과 결합된 고속 분산 라우팅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시스코 12012는 12개의 슬롯을 동시에 제공하며 44개의 OC-3/STM-1 및 11개의 OC-12/STM-4 인터페이스와 최고의 포트 밀도를 요구하는 핵심 네트웍 사이트를 지원한다. 또한 OC-48/STM-16 포트를 11개까지 지원하도록 확장할 수 있다. 시스코 12012는 고속 분산 라우팅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백본 확장 요구에 따라 점차적으로 추가할 수 있는 지능 회선 카드를 통해 확장가능한 레이어 3 스위칭 성능을 제공하고 회선속도 전송을 통해 SONET/SDH 전송 파이프 용량을 채움으로써 비용이 많이 드는 WAN 회선에 대해 최상의 투자 수익율을 보장한다.
또 대용량 회선 카드 버퍼를 사용해 TCP 처리율을 최대화함으로써 네트웍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마이크로프로그래밍이 가능한 ASIC 기반의 가상 출력 큐가 지원되는 혁신적인 스위치 구조 설계로 헤드 오브 라인 블럭킹을 제거하고 전체적인 시스템 효율성을 증가시킨다. 이밖에도 이 제품은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구성요소의 추가, 이동 또는 교체가 가능한 핫스왑 기능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스위치 구조 리던던시로 장애발생시 데이타 또는 사용자 세션의 손실없이 백업 구조로 장애 복구 기능을 지닌다.
특히 태그 스위칭의 혁신적 기능을 사용해 IP네트웍에서 필요한 확장가능한 트래픽 엔지니어링 기능을 제공해 캐리어급의 가용성을 높일 수 있으며 프로세서, 스위치 구조, 회선카드, 냉각, 전원 등 주요 시스템 구성요소의 리던던시로 장애발생시 네트웍 중단을 최소화한다.
다른 전송방법보다 대역폭 활용과 효율성이 뛰어난 통신업체 등의 고속의 패브릭 기반 인프라 구축 환경에 적합하다.


<신선자 기자>teleshin@teledot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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