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 표준화

통권 20호

혁신과 표준화

만일 이 글을 읽는 독자가 시스코 시스템즈 유저 매거진 'Packet'을 정기적으로 읽고 있다면 이번 호부터 Packet이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제호의 활자를 바꾸었으며 시스코의 모든 커뮤니케이션 수단과 상호 작용이 이뤄지도록 구성했습니다. 최신 네트워킹 관련 소식과 기술을 소개하면서 기업의 아이덴티티 시스템으로서 Packet이 제공하는 의의를 더욱 종합적으로 체계화하기 위해 혁신을 시도한 것입니다.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목표와 마케팅, 기업의 아이덴티티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적절하게 균형을 이루고 조화를 이룰 때 브랜드 인지도가 강화될 수 있습니다.

Packet 편집 혁신 동기는 이번 호 커버스토리입니다. 이번 호 커버스토리는 '라우팅 혁신'입니다. Packet 역시 네트워킹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과 동일한 표준에 대한 혁신이라는 진화 단계를 거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표준화는 대부분 실용적이며 유익한 혁신으로 전 세계적으로 바람이 불어야 합니다.

자기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혁신이 필수적입니다. 20년의 역사를 가진 시스코는 CEO인 존 챔버스가 언급했듯이 네트워킹 분야뿐만 아니라 '일하고, 살며, 놀고, 배우는(works, lives, plays and learns)' 모든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혁신이 중요한 것과 마찬가지로 표준화도 중요합니다. 표준화가 없이는 혁신도 없습니다. 시스코는 그 어떤 기업들보다도 표준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네트워크 업계 표준에 대한 시스코의 대표적인 기여 사례는 BGP(Border Gateway Protocol)를 비롯해, DPT/RPR(Dynamic Packet Transport/Resilient Packet Ring)과 멀티프로토콜 라벨 스위칭(MPLS), L2TP(Layer 2 Tunneling Protocol)을 들 수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표준 기반 네트워킹 기술로부터 큰 혜택을 얻고 있습니다. 업계 표준을 따르는 것이 생산성 창발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모든 제품과 기술이 업계 표준을 고수한다면, 장비 공급업체들은 다른 방법으로 자사 제품을 차별화할 수밖에 없습니다. 네트워크 장비 공급업체간 이러한 경쟁은 각각의 벤더들에게 최상의 것을 요구하게 되며, 지속적으로 기술 발전을 이루게 할 것입니다.

지난 수년 동안 Packet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철학, 삽화 등으로 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좋은 평판을 얻고 있습니다. 본지는 혁신과 표준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차별화' 전략을 견지해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번 호부터 '넷프로 전문가(NetPro Expert)' 코너를 새로 신설, 기술적인 팁과 조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매 호마다 이 코너는 Q&A 형태로 진행하면서 시스코의 전문가들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도록 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 대표
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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