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KIDC - 대규모 멀티미디어 트래픽 처리 'OK'

데이콤 KIDC
대규모 멀티미디어 트래픽 처리 'OK'

국내 최초 테라비트 라우터 도입 … 전 세계 통신사업자 ·공공기관 도입 확산
데이콤 자회사인 KIDC가 국내 최초로 테라비트 라우터를 도입했다. KIDC는 이번에 자사의 백본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시스코의 초대형 라우팅 시스템인 CRS-1(Carrier Routing System)을 채택했다. 현재 2대의 장비가 KIDC 논현동 센터에 들어와 있으며, 시스코 시스템즈 파트너사인 LG CNS가 구축을 맡았다. IDC는 기업 및 개인 고객에게 전산 설비나 네트워크 설비를 임대하거나 고객의 설비를 유치하여 유지·보수 등을 서비스하는 업체. 서비스 속성상 하루에 처리되는 데이터 용량이 엄청나다. KIDC 장상규 서비스 기술팀장은 "KIDC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의 총 용량 중 40% 정도를 처리한다. 당연히 주 역할을 담당하는 라우터에 민감하다"고 설명했다. 또 가입자의 데이터 용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주기적인 업그레이드도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의 품질, 안정성, 보안성 등 IDC의 핵심 기능이 데이터 용량처리에 기반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게임, 동영상, 음악 등 대용량을 요구하는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라우터의 용량 처리 정도가 IDC의 경쟁력으로 대변될 정도이다. 장 팀장은 "백본코어 시스템의 수용량이 한계에 달하기 전에 증설을 결정하는 데, 이번 업그레이드 시점에서는 테라비트 라우터를 도입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테라비트'라는 점이 부각되어 국내 최대·최초 IDC라고 소개되고 있으나, 실제로 매번 업그레이드 시기마다 용량 및 규모면에서 '최대 규모·최초 도입'을 기록했다는 것이 장 팀장의 설명이다.


망 관리 간편해져
[인터뷰] 장상규 KIDC 서비스기술팀장

"안정성·효율성에 만족"

이번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이유는
IDC 시장은 고객은 크게 늘지 않았지만 고객사 멀티미디어 데이터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게임용량도 커지고 네트워크를 통한 패치 다운로드도 늘고 있는 추세다.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업그레이드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물론 우리는 지속적으로 용량 업그레이드를 전개해 왔다.

테라비트급 라우터 도입을 통한 경쟁력은

인터넷 인프라상에서 많은 데이터 용량이 생성되더라도 안정성 있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BcN으로 가는 데 있어 멀티미디어의 처리용량과 고객별 품질차별화 등 QoS 구현, 망에 대한 보안성 등이 뒷받침 돼야 한다. KIDC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의 기본 사항을 충족시키고 있으며, 국내 통신사업자 중 가장 앞서 나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는 이어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백본망은 현재 국내 및 대형 ISP와 고대역폭의 이중화 회선으로 연동되어 있으며, 해외 연동을 위해 데이콤 GIX(Global Internet Exchange) 및 미국, 아시아 등 해외 IX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1.2테라비트급 시스코 CRS-1 2대를 도입하기에 앞서 KIDC의 백본망은 이미 타 벤더의 640Gbps급 라우터 2대가 구축된 상황이었다. 장 팀장은 "타 벤더의 라우터를 도입할 당시 멀티섀시 기능을 이용, 테라비트로 업그레이드가 용이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당초 약속과 달리 최근에야 멀티섀시 기능이 선보인데다, 가격이 상당히 비싸 CRS-1으로 대체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외국에서도 멀티섀시를 이용한 업그레이드 사례가 드물다는 것도 단점으로 지적됐다. 장 팀장은 이어 "타 벤더의 멀티 섀시는 최근 런칭 이후 테라비트급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졌지만, 4대로 확장이 제한돼 있어 향후 2년 이후에는 완전 대체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시스코 CRS-1은 제품 출시와 함께 멀티섀시가 동시에 공개됐다. 즉, CRS-1이 확장성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내려졌고, 이번 도입을 결정하게 된 중요 이유라는 것이다, 향후 장비를 추가할 경우 구조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생산성 향상될 듯
특히, 최근 BcN이 추구하는 인터넷을 통한 멀티미디어 트래픽 제공에 발맞춰 백본망은 단순한 용량 증설뿐 아니라 더욱 강력한 안정성·보안성·확장성을 고려해 설계되고 있으며, 이러한 요소들을 모두 갖춘 CRS-1이 향후 백본을 책임질 장비로 선정된 것이다. 시스코의 기술 지원도 고객의 입장에서는 크게 만족스러운 상태. 장 팀장은 "CRS를 도입 검토할 당시부터 본사에서 엔지니어가 직접 나와 건물 하중, 전기 등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신기술, 장비 기술 지원 등 대체적으로 지원체계가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KIDC는 이번 테라비트 라우터 구축을 완료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향후 확장 문제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시스코 CRS-1 어떤 제품으로 구성돼 있나
시스코 CRS-1 16슬롯 싱글 셀프 시스템
시스코 CRS-1 16슬롯 싱글 셀프 시스템은 전체 1.2Tbps의 스위치 성능을 가진 16슬롯 라인 카드 셀프로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은 시스템 용량을 최대 92Tbps까지 확장하는 중에도 계속해서 운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자동 복구 기능이 있는 분산 운영 시스템인 시스코 IOS XR 소프트웨어를 통해 구동된다. IPv6 유니캐스트 기능과 MPLS 로드 밸런싱이 가능하며, 동적인 컨트롤 플레인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MPLS 고속 재라우팅(FRR) 기능과 HSRP(Hot Standby Router Protocol) 및 VRRP(Virtual Router Redundancy Protocol) 기능을 갖추고 있어 성능과 안정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시스코 CRS-1 8슬롯 싱글 셀프 시스템
IP기반 차세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통신사업자들을 위해 개발된 시스코 CRS-1 8슬롯 싱글 셀프 시스템은 시스코 CRS-1 캐리어 라우팅 시스템 제품군에 가장 최근 합류한 제품이다. CRS-1 8슬롯 시스템은 통신사업자의 PoP(Point of Presence)에 도입되며 표준형 19인치 랙의 절반 크기에서 640Gbps의 총 스위칭 용량을 지원한다. CRS-1 8슬롯 시스템은 이전에 발표한 16슬롯 시스템에 비해 크기와 용량이 절반 규모이다. 멀티셀프(multishelf) 형태로 구성될 경우 시스코 CRS-1은 최대 92Tbps까지 확장될 수 있다. CRS-1 8슬롯 시스템의 미드플레인(midplane) 디자인은 섀시 후면부에 8개의 모듈 방식의 서비스 카드와 4개의 패브릭 카드를 위한 슬롯을 제공하며, 섀시 전면부에는 8개의 인터페이스 모듈과 2개의 프로세서를 탑재할 수 있다.

시스코 CRS-1 멀티 셀프 시스템
시스코 CRS-1 멀티 셀프 시스템은 최고 92Tbps의 스위치 성능을 가진 2~72개의 16슬롯 라인카드와 1~8개의 셀프로 구성돼 있다. 라인 카드 셀프들은 3개의 스위칭의 2단계가 실행되는 셀프에 연결된다. 시스코 CRS-1 멀티 셀프 시스템은 혁신적인 멀티셀프 아키텍처를 통해 진정한 통합형 라우터 특성 및 서비스 중단 없는 1.2Tbps~92 Tbps까지 뛰어난 확장성을 제공한다.


시스코 CRS-1 하드웨어 아키텍처는 라인 카드 슬롯당 40기가비트 및 싱글 셀프 시스템 당 1.28테라비트와 멀티 셀프(multishelf) 시스템 당 92테라비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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