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 Connection 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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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텔레콤 고객·파트너 '만족도 1위' 목표

IPT 시장 안정괘도 접어들어 … 시스코와 파트너십 통해 시장 확대 노려



IP텔레포니(IPT) 업계 '넘버원'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ESC텔레콤(www.ecstel.co.kr)이 지난 5월 말 시스코의 ATP(Advance Technology Partnership)사로 지정, 시스코와 기술 협력을 시작했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에 미처 손대지 못했던 시장을 공략해 시장점유율을 대폭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창립 이래 '흑자' 전진을 계속하고 있는 ECS텔레콤은 작년 매출 201억, 경상 이익 17억원의 성과를 올렸으며, 올해는 300억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ECS텔레콤 현해남 대표 - "IPCC 분야까지 시장 넓힐 것"]

시스코와 파트너십을 맺게 된 계기는
파트너십 제안은 작년 말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양사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말을 꺼냈다. ECS텔레콤은 IPT 업계에서 삼성전자, LG전자 이 두 대기업을 제외한 기타 중소기업 중에는 단연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회사라고 자부한다. 타사와의 차별화를 위해 꾸준히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것도 ECS텔레콤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동안 시장점유율면에서 많은 부분이 부족했다. 이번 협력은 시장 확대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스코 입장에서는 20년 이상 보이스 분야에서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우리 회사의 IPT 기술이 제휴를 검토하게 된 배경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계획은
기업 보이스 솔루션 분야에 확실한 "넘버원"이 되는 것이 큰 목표다. 당분간은 이 부분에 집중할 것이다. 회사의 영업과 규모 뿐 아니라 고객과 파트너사와의 관계에서도 만족도면에서 최고의 업체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는 것이 우리 회사의 계획이다. 이번 시스코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시스코 IPT 기술과 컨택 센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영업 분야를 IPCC 분야까지 넓혀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고객 요구' 에 맞춘 서비스 제공
PBX, IP텔레포니, 컨택 센타 솔루션, 기업의 각종 음성 솔루션 컨설팅과 유지보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99년 대우통신 PBX 파트에서 일하던 전화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국내 유수 금융기관과 국영기업, 언론사, 항공사 등이 고객사.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시스코와 새롭게 파트너십을 맺고 시장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CS텔레콤 현해남 대표는 시스코와 기술 협력을 맺은 것에 대해 "시스코 제품의 장점은 어떤 환경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융통성'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편익에 맞출 수 있는 '다양한 제품 구성'에 있다. 화상시스템과 텍스트 등 멀티미디어 통화 서비스 접목 솔루션도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는 PBX부터 VoIP까지 음성솔루션, 통합 메세징, 음성메일, 문자메시징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솔루션을 개발·구축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유지보수 기술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양사간 기술 협력을 통해 시스코 IPT 시스템의 사용 편익을 높이고 고객의 요구와 편의에 맞춘 추가 시스템 개발 및 구축, 유지보수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ECS텔레콤 연구소 인원도 대폭 늘릴 예정.

ECS텔레콤이 시스코와의 파트너십 과정에서 진행된 엔지니어 자격시험과 교육을 3개월만에 통과한 것도 눈에 띈다. 현 대표는 "시스코와 ATP 파트너십을 맺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ATP qualification'이라는 엔지니어 레벨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쉽지만은 않은 시험이다"면서 "우리는 기존에 시스코 제품에 관해 연구해본 적이 없고, 또 교육스케줄과 함께 이뤄진 것이라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3개월만에 모든 멤버가 통과했다. 우리 내부에서도 놀랐다"라고 설명했다.


IPT 시장 가능성 커
향후 IPT시장에 대해 현 대표는 "현재 TDM이 기업 음성 회선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이제는 IPT로 교체되어야 할 시기"라며 "보통 시스템 유효 기간이 4~5년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시장 확대는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마켓은 안정화시키면서 신규시장을 확대하겠다는 ECS텔레콤의 전략에 시스코와의 이번 협력은 큰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현 대표의 생각이다.

현 대표는 "시스코의 다양한 솔루션도 고객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는 기존 솔루션의 유용성을 높이고 고객이 원하는 '부가 가치' 창출이 필요하다. 우리는 이 부분의 지원과 유지보수 최적화를 위한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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