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대학 네트워크 교육현장(2);유한대학

<시리즈> 대학 네트워크 교육현장(2);유한대학

"산학협력 맞춤형 인재배출 주력"

"2년제 학습이 전부인 전문대학 과정에서는 이론보다 실습이 최선의 교육커리큘럼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대학교육을 실무중심으로 전환하도록 하는 중요한 교육방법중 하나로 생각합니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에 위치한 유한대학 정보통신과 이하철 교수는 "전문대학의 교육목표는 전인교육 차원도 있지만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천하는 교육을 통해 사회에서 꼭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유한대학은 경인 부천지역 중소기업들과 합동 워크숍 등을 통해 맞춤형 인재 배출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학 정보통신과가 강조하는 대학 네트워킹 과정은 '맞춤형' 학생 공급이다. 이로 인해 졸업생의 사회진출후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공급하기 위한 맞춤형 학생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현재 3학기 과정의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졸업생 재교육 차원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네트워크장비 실습실을 개방하는 '정규 공개 세미나'도 실시하고 있다.
이 대학은 네트워크장비가 대부분 외산이라는 점을 감안해 학생들에게 원어(영어)중심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학에서 한글화된 교재를 통해 과정을 마치고도 실무에서 영어로된 장비 매뉴얼을 해석하지 못해 안달하는 시행착오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네트워크라는 실무와 영어라는 생활언어에 대해 수업할 자세가 돼있는 학생위주로 선발해 철저한 엘리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다.

또 학생들의 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기사자격증'이나 시스코의 네트워크 관련 자격증(CCNA)을 취득해야만 졸업장을 부여하는 고강도의 학사행정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과는 학내 네트워크 동아리인 '아다모'를 운영하도록 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실습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교수는 '아다모'에 대해 "실제 4년제 대학의 석·박사학위 과정 학생들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대는 대학원 과정이 없기 때문에 조교를 활용할 수 없는데 이 보완책으로 동아리를 이용하고 있다"며 "아다모는 현재 기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들까지 포함돼 있어 그 수준이 매우 높은편"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성공요건으로 전공을 담당한 교수가 직접 강의를 실시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일부 대학을 중심으로 시스코의 네트워크 관련자격증 소지자를 강사로 영입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시스코 프로그램의 근본취지를 살리지 못하는 것으로 자칫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지적했다.

(디지털타임스 6-18, 안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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