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17호

한국후지쯔 / SI 경쟁력 위해 네트워크 부문 강화할 것
네트워크 영업/지원 부문 분리 … 전체 매출 20% 목표

2004년 지사 설립 30년을 맞게 되는 한국후지쯔는 지난 1974년 화콤코리아주식회사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하드웨어업체라는 이미지가 강했던 한국후지쯔는 이제 PC에서 메인프레임에 이르기까지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변신했다.

현재 한국후지쯔는 주력 사업인 SI 비즈니스는 물론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비즈니스 부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 IT 서비스와 컨설팅 분야의 비중을 강화하고 있다. 인터넷 비즈니스를 위한 컨설팅, 기획, 구축, 개발,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인터넷 비즈니스 환경의 토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 있는 것.

특히 한국후지쯔는 유닉스서버/ 프라이머지/ 스토리지/ 인터스테이지/ 노트북 등 5대 플랫폼 사업을 선정, 이 부문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후지쯔는 주력인 SI 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조직을 새롭게 개편, 네트워크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그동안 통합, 운영되어 오던 네트워크 사업 부문의 조직을 2003년부터 지원과 영업 부문으로 분리하여 영업조직 위주로의 재편을 추진했다. 현재 25명의 영업 관련 인력과 17명의 지원 인력 등 총 42명이 네트워크 부문 종사하면서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전체 사업 부문을 고객군과 솔루션군으로 나누어 상호 경쟁 및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한 조직 구성이 한국후지쯔의 특징. 유통, 제조, 공공, 금융 등으로 나뉜 고객 사업부는 후지쯔의 전 제품을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CRM/ 인터넷/ 네트웍 등으로 나뉜 솔루션사업부는 특정 솔루션을 통해 전 분야에 걸쳐 영업을 해 나가고 있다. 특히 한국후지쯔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과 인터스테이지를 묶는 플랫폼 전략인 '트리올레'를 추구하면서 SI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김정락 네트웍 사업부장은 "후지쯔의 플랫폼 사업을 위해서 네트워크는 기본"이라고 설명하며 "네트워크 사업부는 회사의 SI 사업을 위한 지원 성격이 강하다"고 말하고 있다. 김부장은 "전체 네트워크 시장을 놓고 본다면 한국후지쯔의 비중은 작은 편이지만 매년 20% 이상씩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 김정락 한국후지쯔 네트워크사업부장

최적의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으로 차별화 한다

시2004년 국내 네트워크 장비 시장을 전망한다면
네트워크 장비 시장은 2003년 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은 투자여력도 없었고, 투자우선순위에서 밀려서 할 수 없었던 잠재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예전과 같은 호황은 기대하기 어렵고, 다만 네트워크 베이스 솔루션 시장 및 보안 솔루션, 영상/음성 솔루션, 무선전송솔루션, 광전송솔루션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트워크 사업부문에서 한국후지쯔의 경쟁력은
한국후지쯔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의 3중주를 기본으로한 SI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후지쯔는 단순 네트워크 구축 보다는 전체 기술의 조화를 이루는 컨설팅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NW 구축을 도와주고 있다. 네트워크의 향후 확장성, 서버 및 파일 시스템, 각종 SI 솔루션과의 인터페이스를 염두에 둔 설계를 통하여, 최적의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단순 네트워크 전문업체와 차별화 되고 있다.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부문 강화


한국후지쯔는 2003년 네트워크 부문에서 430억 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전체 회사 매출의 10% 정도. 향후에는 회사 매출의 20% 이상을 네트웍 부문에서 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네트워크 사업부의 목표.

한국후지쯔는 자사의 네트워크 부문이 시장에서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판단, 인지도가 높은 시스코 제품을 통해 사업을 펼쳐나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시스코 제품과 함께 자사 제품을 가지고 시장에 접근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안, 무선, IP텔레포니 등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영업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네트워크 부문 구성원들의 연령대가 젊다는 것도 특징. 이들 대부분이 시스코의 골드 파트너를 유지할 수 있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네트워크 사업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네트워크 기술지원팀의 이성용 과장은 "젊고 패기 있는 구성원들로 인해 2~3년 후면 SI 업체가 네트워크도 잘 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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