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지변에도 '통신망' OK

Adventures in Resilience

천재지변에도 '통신망' OK!

홍수?화재?정전 발생 대비 통신망 이원화 … 다양한 사례 제시



탄력성 전략이 없는 기업들은 케이블이 손상되거나 광케이블 설치의 최종시한을 놓치는 등 사소한 사건도 비즈니스 지속성에 위협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커뮤니케이션과 노동력을 위해 효과적인 탄력성 전략을 구현한 기업들은 천재지변에도 비즈니스 지속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실제로, 자연 재해나 사람에 의한 재난은 탄력성 프로젝트에 자극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1999년 허리케인 플로이드(Floyd)가 북부 캐롤리나를 강타하면서 2주 동안 이스트 캐롤리나 대학(ECU)의 빌딩을 범람시키고 네트워크를 중단시킨 사건이 발생하면서 탄력성 프로젝트 추진이 제기됐다. ECU의 네트워크 서비스 담당 이사인 롭 허드슨(Rob Hudson)은 "제한된 전화 서비스를 복구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렸으며, 전화 스위치에 대한 와이어링 작업만 거의 이틀이 소요되었다"면서 "연락 불통인 가족들에게 이는 매우 오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러한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ECU 그룹은 이듬해 데이터 네트워크를 업그레이드, 위험 완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해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의 탄력성을 향상시키도록 했다.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매니저인 마틴 잭슨(Martin Jackson)은 "재난 복구 전략에서의 중요한 요소는 IP 텔레포니였다"며 "IP 텔레포니는 예상치 않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화 서비스를 복구시킬 수 있는 제어 및 유연성이 더욱 높다"고 밝혔다.

현재 ECU는 25개의 시스코 IP 폰에 카탈리스트 4500 시리즈 스위치를 포함해 응급 운영 센터(EOC)를 즉시 구축할 수 있다. IT 그룹은 캠퍼스 PSTN 게이트웨이로 광케이블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EOC를 위해 세 개의 잠재적인 구내 장소를 준비해놓았다. 한 사이트가 전화에 전원 공급을 위한 발전기를 구동한다. 허드슨은 "다른 네트워크 연결과 분리된 전화 서비스를 구현했다"면서 "이 센터는 한 시간 내에 구성 및 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속한 복구 : 캠퍼스 네트워크
전반적인 네트워크 및 커뮤니케이션 탄력성 전략의 일환으로 이 대학은 이중의 시스코 콜매니저 서버와 시스코 3640 멀티서비스 액세스 라우터를 캠퍼스의 두 곳에 각각 설치했다. 지금까지 이 대학의 8500개 내선 번호 중 10%가 IP 텔레포니로 전환되었다. 구내 대부분의 건물은 캐리어에 대한 이중 경로를 갖고 있다. 잭슨은 "음성을 위한 원격지 사이트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중요한 번호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구리선이나 광케이블에 장애가 발생해도 IT 그룹은 무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2001년부터 구축된 탄력성 전략의 하나이다.

이러한 탄력성 전략이 입증된 첫 번째 사건은 캠퍼스 내의 의료 센터 네트워크에 광 케이블이 절단되었을 때 일어났다. 케이블 절체로 직원 및 의사들은 환자의 전자 의료 기록(EMR)과 이미지에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 사건 발생 후 단 45분 내에 네트워크를 복구시킴으로써 잠재적으로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장애에서 벗어났다. 네트워크의 탄력성과 함께 노동력의 탄력성을 입증한 것이다. "여분의 시스코 에어로넷 1200 시리즈 무선 액세스 포인트를 설치했다. 하나는 의과 대학 건물에, 다른 하나는 학교 구내 거리를 연결하도록 한 빌딩 창문에 설치했다. 이는 한 빌딩에서 다른 빌딩으로 네트워크를 확장시켜 줬다"고 말했다.

2004년에 IP 커뮤니케이션의 뛰어난 탄력성을 다시 입증할 수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는 200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새로운 빌딩에 광통신망을 구축할 최종 시한을 벤더가 놓침으로써 일어났다. 허드슨은 "전화 시스템이 없었다면 건물의 신규 시스템의 전환(cutover) 일자가 지연됐을 것이고, 기금 모집이 주요 업무인 회사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는 IT 그룹이 시스코 에어로넷 1400 54MB 브리지를 설치해 옆 건물의 네트워크로 연결, 노동력의 탄력성을 구현했다. 허드슨은 "책상에서 100MB 접속을 사용하던 직원들은 애플리케이션이나 전화 서비스에서 성능 차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기 때문에 생산성 저하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TDM 접속 대여 : Kaye Scholer LLP
시스코 에어로넷을 구축함으로써 탄력성을 확보한 또 다른 기업은 뉴욕에 본사를 둔 법률 회사인 Kaye Scholer LLP이다. 2004년 10월 어느 토요일, 큰 규모의 화재가 법률 사무실을 덮쳤다. 1000명의 직원이 사용하는 사무실은 복구에만 한 달 정도가 필요했다. 더 큰 문제는 뉴욕에 다른 사무실을 찾아 전화 서비스를 복구하는 것이었다. 기술 서비스 담당 이사인 존 팔레프스카이(John Palefsky)는 "우리는 4곳의 별도 건물로 이동했는데, 두 곳은 기존 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면서 "한 빌딩에서는 두 곳의 연속된 층과 30층이나 차이가 나는 사무실을 임대했으며, 건너편에 있는 또 다른 건물은 연속되지 않는 층에 사무실을 얻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선 전화를 확보하는 것은 여러 주가 소요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커뮤니케이션과 노동력의 탄력성이 결여되어 있는 상황을 지적하라면 바로 그 때였다.

이 회사의 프랑크푸르트 독일 사무실은 최근 시스코 콜매니저 서버를 도입했다. 팔레프스카이는 당시 상황에 적합한 유연성을 바로 거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직감했다. 그는 해당 솔루션을 구축했던 시스코 파트너인 디멘션 데이터에 전화를 걸었다. 그는 "목요일에 600대의 전화를 요청했는데, 이 시스템은 그 다음주 수요일에 구축이 완료돼 구동할 수 있었다. 여기에는 주문, 구매, 선전 및 구성이 포함돼 있었다. 실로 놀라운 결과였다"고 밝혔다.

디멘션 데이터는 빌딩 두 곳에 시스코 카탈리스트 4506 스위치를 구축해 Kaye Scholer가 빌딩을 이전한 뒤 바로 설치한 광케이블을 각 건물 내부에 이들을 연결했다. Kaye Scholer의 기술 직원들은 화재 피해를 입은 건물에서 기존의 카탈리스트 스위치를 새로운 빌딩으로 이동시켜 네트워크를 완료했다. 시스코 콜매니저를 도입한 빌딩은 세 개의 '접시'를 갖게 됐다. 시스코 에어로넷 액세스 포인트가 바로 그것이다. 시스코 에어로넷은 건너편 건물의 창에 설치되어 이더넷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또 다른 시스코 에어로넷 액세스 포인트는 전화 서비스를 이미 구축해놓은 1.5마일 떨어져 있는 사무실에 설치돼 시스코 3745 멀티서비스 액세스 라우터를 통해 PSTN과 접속을 공유하고 있었다. 무선을 통해 인터넷을 제공하는 벤더로부터 확보한 세 번째 액세스 포인트는 건물에 인터넷 접속을 제공해 주었다. 팔레프스카이는 "전화 회사로부터 전통적인 방법으로 전화 서비스를 확보하는 데는 1~2주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니었다"면서 "또한 무선 접속으로, 시스코 콜매니저 서버와 시스코 유니티 서버가 공급하는 전화 및 음성 메일 서비스는 두 빌딩의 5개 층 구현할 수 있었다. 전체 프로젝트가 1주일도 안되어 완료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놀라운 경험적이다. 다른 솔루션이었다면 5배는 넘는 시간이 소요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탄력적 데이터 센터 : 셔먼 앤 스털링사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의 탄력성은 뉴욕에 위치한 기업들의 최대 고려 사항이다. 특히 2001년 9월 11일의 테러 공격과 2003년 10월에 발생한 파워 그리드 장애를 경험한 이후 최고 우선 순위가 되었다. 뉴욕에 본사를 둔 국제 법률 회사인 셔먼 앤 스털링(Shearman and Sterling LLP)는 원격지에 데이터 센터를 구축했다. 이 회사의 CIO인 토니 코데로(Tony Cordeiro)는 "우리의 주요 목표는 위험을 완화하는 것이었으며 고도의 평가 작업을 거쳐, 전세계 본사에 데이터 센터를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관심 사항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며 업무에 매우 중요한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의 가용성이었다. 코데로는 "우리의 변호사들은 단순히 고객들과 연락이 두절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이 아니라 독일과 영국, 샌프란시스코 또는 아시아 등의 비즈니스 운영에 영향을 끼치지 않고 뉴욕 본사의 사이트 레벨 장애를 해결할 수 있기를 원했다. 최근의 재난을 겪은 우리들은 뉴욕에서 멀리 떨어진 글로벌 데이터 센터를 구축해 정전의 걱정에서 벗어나고 이중 전원 공급 장치와 HVAC, 화재 방지 시스템을 갖춘 데이터 센터로 회사의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의 탄력성을 구현하기 위해 본사와 물리적으로 떨어진 뉴저지와 영국에 두 곳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설계 목표는 LAN 속도의 성능에 익숙한 뉴욕 사무실 직원들 1500명에게 가장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었다. 셔먼 앤 스털링사의 네트워크, 인프라 및 음성 관리자인 댄 맥로플린(Dan McLoughlin)은 "데이터 센터와 애플리케이션을 이동하기로 계획했을 때 LAN 성능을 글로벌 데이터 센터로 어떻게 복제할 수 있을지 자문해보았다"면서 "다양한 연결 방법을 분석한 다음에 시스코 옵티컬 장비를 사용한 옵티컬 네트워킹 솔루션을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운영 및 기술적인 측면에서, 시스코 ONS 장비는 캐리어급 신뢰성과 탄력성을 제공하며 우리가 요구하는 처리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최대의 네트워크 가동률을 비롯해 LAN과 같은 성능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여러 네트워크 진입 지점 설정
셔먼 앤 스털링사 IT 팀은 각 빌딩에 다양한 진입 지점과 진출 지점을 가진 옵티컬 네트워크를 구축해 탄력적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창출했다. 선임 네트워크 엔지니어인 제임스 토마스(James Thomas)는 "맨하탄은 항상 공사가 진행중이다. 굴삭기가 건물 진입의 주요 지점을 판다면, 서비스 장애가 불가피하게 될 것이다. 비즈니스의 지속성을 보장하려면 진입 지점을 여러 개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고려 사항을 토대로 셔먼 앤 스털링사는 시스코 ONS 15454 멀티서비스 옵티컬 네트워킹 솔루션을 사용해 옵티컬 네트워킹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플랫폼은 셔먼 앤 스털링이 단일한 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화(DWDM)를 통한 SONET 인프라 구현과 처리 속도의 주요 요구에 대해 DWDM 인프라를 추가할 수 있는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토마스는 "이러한 유연한 플랫폼은 우리의 요구 사항에 가장 잘 부응할 수 있다. 필요할 경우 최대 10GB의 파장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향후 메트로 영역 네트워크로의 테이프 백업을 위해 파이버 채널 접속도 즉시 지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시스코 ONS 15454 SONET 멀티서비스 프로비저닝 플랫폼 4대는 네트워크의 코어를 형성하고 있다. 두 대는 뉴욕 사무실에 구축되었으며, 한 대는 뉴저지 글로벌 데이터 센터에, 나머지 한 대는 뉴욕의 사업자 코로케이션 설비에 구축됐다. 토마스는 "시스코 ONS 15454 한 대를 사업자 코로케이션 설비에 구축함으로써 다른 주요 사업자들과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러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개별 경로로 여러 진입 지점을 갖추게 됨으로써 인프라에 대한 탄력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네트워크는 OC-192 속도(10GB)로 구동하며, 뉴욕 사무실과 데이터 센터 간에 파이버 채널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 코데로는 "일부 서버와 백업 장비를 로컬로 배치할 수 있으며, 다른 장비들을 데이터 센터에 구축하고 이들을 로컬에 위치하는 것처럼 연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떤 사이트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이 법률 회사는 옵티컬 네트워크를 통해 오프 사이트 데이터 센터에서 원격으로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 원격지 데이터 센터로의 연결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직원을 보내 원격지의 데이터 센터가 백업할 수 있는 계획도 수립해 놓았다. 맥로플린은 "상호 간의 접속이 중요하다는 점을 간과할 수가 없다. 때문에 이중 진입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커뮤니케이션 탄력성 : 롱 아일랜드 대학
롱 아일랜드 대학(LIU)은 2001년 9월 11일 테러 사태로 전화 서비스가 불통 되자 커뮤니케이션 탄력성 전략을 도입했다. 브루클린 캠퍼스에서 C.W.Post 캠퍼스로 DOD(direct outward dial) 회선을 시스코 콜매니저 서버로 전송함으로써 한 시간 내에 아웃바운드 콜을 복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대학의 CIO인 조지 바라우디(George Baroudi)는 "직원과 학생들은 가족들과 연락을 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뻐했다"면서 "IP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많은 탄력성을 제공하는지 깨닫게 되자 훨씬 큰 규모로 확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IU는 PRI(Primary Rate Interface)와 ISDN을 IP 기반의 트렁크로 전환하고 있다. IP 기반의 트렁크는 인바운드 콜과 아웃바운드 콜에 대한 탄력성을 제공하게 된다. 두 곳의 캠퍼스 모두 시스코 콜매니저 서버와 시스코 카탈리스트 6500 시리즈 스위치를 갖고 있으며, 5분 이내(IP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라면 며칠이 소요된다)에 다른 캠퍼스의 서비스를 넘겨받을 수 있다. 바라우디는 "우리의 전화 서비스 제공 업체가 IP 텔레포니를 지원하기 때문에 한 캠퍼스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DOD나 DID(direct inward dial) 콜을 위한 다른 IP 주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리적인 위치에서 전화 번호를 분리할 수 있는 이러한 개념은 개인용 전화 번호에서 이용 가능했던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하나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면 전체 전화 교환망에서도 DID에 충분히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학의 4곳의 소규모 캠퍼스와 6개의 위성 사무실을 WAN에 연결한다. 이 작업은 시스코 콜매니저 서버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바라우디는 "WAN 링크가 이용 가능할 경우 캠퍼스 라우터는 자체 내장된 SRST(Survivable Remote Site Telephony) 기능을 사용해 PSTN으로 라우팅을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한 인터넷 접속을 통해 콜매니저를 사용, 공중 인터넷 네트워크로 라우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의 네트워크는 24시간 가동이 가능하다. 이는 현재 자연스러우며 누구나 원하는 사항이다. 음성과 데이터, 비디오 트래픽에 차이가 없다. 만약 IP 기반으로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누구나 탄력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가자료


■ 시스코 비즈니스 레디 데이터 센터
    cisco.com/go/datacenter
■ 고가용성 데이터 센터 네트워킹에 대한 백서
    cisco.com/packet/171_6c2
■ SAN 확장에 대한 백서
    cisco.com/packet/171_6c4
■ 시스코 SAN 확장 제품
    cisco.com/packet/171_6c5
■ "비즈니스 지속성을 위한 지능적인 네트워킹
   인프라 구현을 위한 다섯 단계"
   cisco.com/packet/171_6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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