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26호

영우디지탈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 힘 보여줄터
시스코 협력업체로 시장 첫 선 … 올해 NI 사업 200억원 매출 내다봐

"유통 사업에서 쌓은 내공을 SMB 시장을 통해 보여주겠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새로운 총판으로 선정된 영우디지탈 정명철 사장의 목소리에는 자신감이 가득 배어 있었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아이넷뱅크, SK네트웍스, 소프트뱅크커머스코리아 등 기존 3곳의 총판과 계약을 맺고 있었다. 가장 최근에는 영우디지탈을 추가했다. 국내 SMB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시스코가 제시한 비장의 카드인 셈이다.

영우디지탈은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낯선 업체지만 서버 분야에서는 HP의 총판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영우디지탈은 유닉스, NT 서버, 워크스테이션 등 기업 전용 상품과 데스크톱 PC, 노트북 등 IT 단말기 유통을 주로 하고 있다. 2000여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매출 2200억원을 달성한 IT 전문 유통 업체다. 영우디지탈은 급변하는 IT산업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적인 영업망을 구축하고, 기존의 H/W유통은 물론 보다 향상된 기술력과 네트워크, 솔루션을 결합한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영우디지탈 커머셜 사업본부 시스템영업부 김인곤 부장은 "서버 통합이나 네트워크 통합, 스토리지 통합 등 최근의 기술과 고객들의 요구 변화를 가장 먼저 파악해 최적의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 영우디지탈의 경쟁력"이라고 밝혔다. 특히 HP의 커머셜 분야의 반 이상은 영우디지탈이 담당하고 있다.


[영우디지탈-하나로, 유통 사업 제휴]

영우디지탈은 최근 하나로텔레콤과 기업통신시장과 TV포탈 등 신규 사업 등의 유통에 관한 사업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계기로 하나로텔레콤은 영우디지탈의 주요 400개 채널을 통해 소호(SOHO)와 중소기업 시장에서 영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하나로텔레콤은 하반기 상용화 예정인 TV포탈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위한 유통 기반을 확대, 신성장동력 사업 준비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로텔레콤 마케팅본부장 홍순만 전무는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인 컨버전스 시장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IT 유통 전문 업체인 영우디지탈과 협력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하나로텔레콤은 신규 사업의 성장을 통해 유비쿼터스 시대의 세일즈&마케팅 및 종합 미디어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로텔레콤의 토털 IP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 전략에도 영우디지탈의 능력이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고객 요구 반영' 전략 구사
이처럼 시장의 변화와 고객에 대한 기술 지원, 내부 인력들의 능력 등이 한데 어우러져 이룩한 성과를 시스코시스템즈가 높이 산 것. 특히 SMB 시장에서 영우디지탈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영우디지탈도 서버 뿐 아니라 네트워크와 데이터베이스, 기업용 솔루션 등 영역을 넓히고자 했던 이해와 요구가 맞아 떨어진 셈이다.

영우디지탈은 시스코 총판 계약을 위해 1년여 동안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4월 1일엔 네트워크 팀을 NI 사업부서로 독립시키면서 관련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4월 26일엔 네트워크 시장 공식 입성을 알리는 세미나도 개최하는 등 초반부터 전력 투구하는 분위기이다. 영우디지탈은 총판 계약 초기인 올해 네트워크 분야에서 2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SMB 시장이라고 하지만 영우디지탈은 150인~200인 정도의 회사 규모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시스코의 첫 고객일 경우에는 그 규모와는 상관없이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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